주체110(2021)년 1월 21일 로동신문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자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농업생산을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식의주문제해결에서 기어이 돌파구를 열고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을 조항별로 깊이 연구하고 현실성있는 방도를 찾아 드팀없이 관철해나갈 때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새로운 비약이 일어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 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지금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지난 시기의 자기 사업을 심각하게 분석총화하면서 거기에서 교훈을 찾고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

우리 나라의 지대적, 기후적특성에 맞으면서도 맛이 좋고 영양가와 생산성이 높으며 가물과 추위, 병해충견딜성이 강한 다수확품종들과 생육기일이 짧은 품종들을 많이 육종하여 리용하면 농사에서 안전한 소출을 담보할수 있다.

이와 함께 농업실천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새 품종의 종자들을 육종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고 우수한 품종들을 제때에 도입하며 채종단위들의 역할을 높여 충실한 우량종자들을 지역별로, 농장별로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적으로 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며 자연재해를 극복하거나 최소화할수 있게 작물구조를 개선하는것과 함께 품종배치를 잘하며 씨뿌리기시기를 정확히 선정하고 재배방법을 혁신해나가야 한다.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고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잘 꾸려 질좋은 유기질복합비료와 유기광물질비료를 많이 생산리용하며 효률적인 비료주기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여야 한다.과학농사의 본보기단위들을 창조하고 널리 일반화하며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운영을 짜고드는것을 비롯하여 선진영농방법에 대한 전파와 도입을 조직화, 구체화하고 꾸준히 내밀어 그것이 농업근로자들자신의 사활적요구, 알곡증산의 밑천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저수확지농사를 잘하는것은 알곡증산의 중요한 예비로 된다.

랭습지들에는 배수로와 땅속도랑을 내고 산성토양에는 소석회를 치며 수확고가 낮거나 토심이 얕은 논밭들에는 깊이갈이와 흙깔이를 하고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저수확지에서도 소출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강하천바닥파기를 추진하고 과학적인 물관리체계를 세워 논밭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하며 물부족포전들과 관수를 할수 없는 밭들에는 밭벼를 많이 심고 비배관리를 짜고들어야 한다.

부침땅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고 간석지리용률을 최대로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새땅찾기를 힘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간석지내부망공사가 끝나는 차제로 농사를 지을수 있게 년차별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대책들을 예견성있게 취하며 큰물피해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요인으로 못쓰게 된 농경지들을 빠른 기간안에 복구하고 지력을 높여 알곡생산을 늘여나가야 한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크나큰 영예와 책임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홍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