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함경북도, 량강도, 라선시군민련합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장엄한 력사적진군길에 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며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함경북도, 량강도, 라선시군민련합대회가 21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 근로자들과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장병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함경북도에서

 

함경북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만호동지, 청진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안승학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최광철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것은 민족사에 더없는 대행운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 기본사상, 기본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혁명적열정을 백배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나라의 기간공업이 집중되여있는 도의 특성에 맞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성진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에서 현존생산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능력을 확장하여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광석생산을 활성화하는것과 함께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북부지구의 탄광들에서 생산되는 갈탄을 선철생산에 리용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진화학섬유공장, 명간화학공장의 생산을 정상화하며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대상공사를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에서 과학농사,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도앞에 제시된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경공업부문에서 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주되는 방향으로 틀어쥐고 현대화를 다그치는것과 함께 수산업을 발전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시경영사업과 치산치수, 환경보호사업에 큰 힘을 넣으며 청진시를 비롯한 시, 군소재지들의 면모를 일신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은 국가방위의 기본력량,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량강도에서

 

량강도군민련합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태일동지의 연설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국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김범동지, 조선인민군 군관 리철호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받들어모신것은 전당의 당원들과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다함없는 충효심의 분출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력사적인 당대회결정에는 당건설과 국가건설, 경제문화건설을 비롯한 모든 사업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혁명사업으로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조가 그대로 비껴있다고 말하였다.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당대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하기 위한 집중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고 당대회결정관철에 총매진하도록 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단계별, 년차별계획을 잘 세우며 일군들이 사업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통이 크게 내밀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도안의 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영예를 간직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를 더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혜산세멘트공장개건확장공사를 비롯하여 올해 도가 내세운 건설목표들을 무조건 수행하고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혁신과 발전,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서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휘날리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제일결사대, 제일돌격대가 되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라선시에서

 

라선시군민련합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의 연설에 이어 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신창일동지, 라진구역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영길동지, 조선인민군 군관 리기영동지가 토론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당 제8차대회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의하여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수반으로 또다시 높이 추대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새로운 비약과 발전을 이룩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라선경제무역지대활성화와 관련하여 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경제사업을 개선하며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시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진일보를 가져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시안의 기업체들에서 경제전략을 정비전략, 보강전략의 원칙에서 세우고 자립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며 경공업부문에 원료,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여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질좋은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과학기술발전을 지대경제활성화의 중핵적인 과제로 정하고 기업체들의 경영관리지원체계, 자동차통합운수관리체계 등을 완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살림집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며 라선종합식료공장 내외부마감건축공사를 완공하는것을 비롯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제기되는 대상건설을 년차별, 단계별로 어김없이 진행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애국의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인민군대특유의 투쟁본때, 창조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에 총매진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각 도군민련합대회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를 열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