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4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되는 투쟁과 전진의 대회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우리 조국의 력사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게 한 자력갱생, 이 불멸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이룩해갈 불타는 열의가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친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으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가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승리하는 길이라는것이
몇해전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머나먼 길을 달리여 이곳을 찾으신
수십㎞의 물길굴뚫기와 방대한 량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공사 및 설비조립공사, 전력망계통공사, 발전소종업원들을 위한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원산군민발전소건설장은 말그대로
그것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그 정신과 기개가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우리
이날
정녕 원산군민발전소에 대한
자강력은 허공에서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에서부터 생겨나는것이다.자기의것이 제일이고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자각과 믿음을 가질 때 어떤 시련과 역경도 제힘으로 뚫고나갈 각오와 의지가 생기고 투지와 열정도 생기게 되며 묘술과 방책도 찾아내게 된다.
그날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사실 그들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철저히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할데 대한
영광의 시각 그들은 더더욱 가슴에 새겨안았다.
력사에 류례없는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더 좋은 미래를 앞당겨가는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공장이 계속 앞장서나가기를 바라시는 우리
자기의것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열렬한 애국심, 바로 여기에
우리의 자력갱생은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다.과학기술의 발전속도를 떠나 자력갱생대진군의 승리를 론할수 없다.
그날
참으로 힘을 주고 믿음을 주시며 정을 기울이신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을 체질화한 강자들로 자라날수 있었고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이 땅에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뼈에 새기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자들은 백두전구에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웠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첫 《붉은기》호전기기관차를 만들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냈다. 어찌 그뿐이랴. 자력갱생의 길만이 우리가 나아갈 길이며 승리의 진로이라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불굴의 정신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기적과 변혁의 력사를 끊임없이 창조해올수 있었다. 지난해 사상초유의 재난과 재해속에서 나라의 곳곳마다에 일떠선 선경마을들과 충성의 80일전투기간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소중한 성과들이 마련된것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 아니던가. 자력갱생, 이는 우리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승리이다.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절대불변이다.
그이의 철석같은 의지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이야말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임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준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용기는 백배하다.
우리 인민은 절세의 위인이신
본사기자 오영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