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6일 로동신문

 

인민보건을 발전시키는것은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

 

현시기 보건부문을 추켜세우는것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초미의 정치적문제로 나서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사회주의보건을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인민보건으로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상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하였다.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인구의 평균수명과 전염병예방률을 비롯한 주요보건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는것, 바로 이것이 현시기 보건부문앞에 나선 중심목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보건사업은 우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인민보건사업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는것은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다.

보건부문은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가장 뚜렷이 나타나는 부문이다.당과 국가의 인민적인 보건시책에는 사람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라면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사상과 정치가 그대로 구현되여있다.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에 모셔져있는 뜻깊은 영상사진문헌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주체71(1982)년 5월 평양제약공장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깊은 감회속에 바라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현대적인 의약품포장재생산공정이 일떠섰다는 보고를 받으신 수령님께서 이날 나라의 중대사를 토의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도 뒤로 미루시고 공장에 찾아오시였다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평생 마음쓰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이에 대하여 똑똑히 알아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상에서 제일먼저 세워주시였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인민적보건제도를 빛내여가야 할 보건부문 일군들이 자기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지 못하고있는것은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일이다.

오늘 보건사업을 추켜세우는것은 보건부문앞에 나서는 정책적과업이기 전에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며 우리의 보건을 가장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보건, 세계적수준의 보건으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드팀이 없다.

보건부문 일군들은 당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자기 한몸을 기꺼이 바쳐나가야 한다.

늘 우리 인민들은 우리 당에 고마워했지만 정녕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주인들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하시며 당창건 75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10월의 높은 연단에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그처럼 눈물겹게 거듭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심장깊이 새기고 그 누구보다 결사분투하여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우리 보건전사들이다.

모든 보건일군들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책임감으로 늘 모대기며 당의 인민적보건시책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게 하기 위한 사업에 심혼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전체 보건일군들이여, 당과 인민앞에 지닌 막중한 사명과 본분을 순간도 잊지 말고 우리 당이 하늘처럼 내세운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자.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