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8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백승을 떨치시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더 높이 울린 이민위천의 선언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이민위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력사의 분수령에서 재천명된 이 숭고한 리념의 깊은 뜻을 새겨볼수록 하많은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이 떠오른다.
지난 한해에만도 우리
겹겹이 닥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시며 자연의 재앙을 입은 피해현지들에서, 10월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그이의 말씀들은 그대로 이민위천의
지금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는 자자구구 새겨져있다.
지난해 10월 격정의 밤 우리 당이 걸어온 영광넘친 75년사를 갈피갈피 돌이켜보는 이 시각 오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시던
《고맙습니다!》, 정과 의리를 귀중히 여기는 사람들사이에 너무나도 흔연히 오가는 말이다.그러나 이 말이 당창건 75돐을 맞는 10월의 경축광장에서
그것은 온 행성을 죽음의 나락으로 떠미는 대류행전염병사태로부터 사랑하는 인민을 지켜내신 운명의 수호자께서 오히려 헤아릴길 없는 로고와 심혈로 이룩해오신 성과를 고스란히 인민에게 돌려주시는 뜨거운 사랑의 분출이였다. 되새겨보자. 진짜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천만생명의 은인은 과연 어느분이신가.
세계가 아직은 신형코로나비루스전염병의 후과를 내다보지 못하고있을 때 선제적이고 관건적인 방역조치를 취하도록 하여주신
회의에서
지난해 7월 치명적이며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개성시가 완전봉쇄되였을 때 우리
시당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신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 인민 마지막 한사람의 생명과 생활까지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그이의 말씀에 온 개성시가 감사의 뜨거운 정으로 끓어번졌다. 언제나 함께! 천리 먼곳에 있어도 인민의 심장에 곧바로 와닿는 그이의 말씀은 그대로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생명수였고 자양분이였다.꾸밈도 가식도 없는 어버이의 그 한마디한마디가 인민에게는 믿음이고 희망이였으며 기적의 힘이였다.
주요당회의들에서, 뜻깊은 계기들에 하시는 연설에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늘 인민에 대하여, 인민의 행복에 대하여,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는 우리
깊은 밤 잠들 때에도 그이의 말씀을 조용히 외워보는 인민, 이른새벽 깨여나서도 몇번이고 그 음성 되새겨보는 인민이기에 류례없는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자기자신과 국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도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으로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어나갔다.
그럼에도
세월이 가도 잊을수 없는 이 한마디는 위민헌신의 력사속에 영원한 인민사랑의 메아리, 혼연일체의 메아리였다.
천만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닥쳐드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이겨가시는
사랑하는 조국땅의 곳곳에 자연의 광란이 닥쳐들었던 그때 온 나라에 울려퍼졌던 어머니당의 목소리를 되새기게 된다.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에서 우리
사상초유의 격난들을 헤쳐야 했던 천만고생, 오직 인민의 행복 그 하나를 위해 바치셔야 했던 심혈과 로고,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천만근으로 느끼신 무거운 책임감과 스스로 맡아안으신 고민, 그 모든것을 이 한마디에 담으신 우리
그 어떤 미사려구도 없고 오직 심장속에 끓는 진정이 피처럼 진하게 어려있는 공개서한에 접한 수도의 당원들이 충성의 한마음으로 화답해나섰다.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피해지역에 전화위복의 새 기적을 안아온 최정예수도당원사단 당원들의 심장마다에는 언제나 그이의 뜨거운 호소가 마를줄 모르는 기적창조의 원천으로 자리잡고있었다.이 땅 누구나
황해남북도와 강원도, 함경남도의 험난한 피해지역들, 복구현장들을 찾으시며 인민들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한시바삐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주신 가르치심들은 또 얼마나 뜨거운 인민사랑의 서사시인가.
지난해 8월 은파군당의 책임일군에게 전화를 거신
당에서 대청리주민들이 큰물피해를 받았다는것을 알고있다고,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그들을 안착시켜야 한다고…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신심을 잃지 말고 안착되여 생활하라고 하였다는것을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꼭 전달해주어야 하겠다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그후 물이 채 찌지 않은 대청땅에 찾아오시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숙소문제로부터 새로 짓게 될 살림집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사랑의 이야기를 수놓으신
은파군 대청리만이 아닌 피해지역들 곳곳에 로고의 자욱을 새기시며 인민군장병들과 당원들, 일군들모두를 멸사복무의 최전선으로 부르신 그이이시다.
피해복구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였을 때에도 새로 일떠선 농촌마을의 선경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며 이번에 폭우와 강풍피해를 입었던 이곳 강북리를 새로 일떠세웠는데 주민들,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보신
그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기쁘다고, 그들이 좋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 당이 잘한 일이라고,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군인들에게 감사를 준다고…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여서는 비약적인 속도로 일떠서고있는 훌륭한 살림집들을 커다란 만족속에 돌아보시고나서 오늘의 시련은 우리를 락심하게 한것이 아니라 바위처럼 억세지고 더욱 전진하게 하였으며 우리 인민이 얼마나 충성스럽고 애국적이며 강의한 인민인가를 더 잘 알게 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런 충직한 인민의 모습에서 자신께서는 대단히 큰 힘을 얻고있으며 이 세상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고있다고 말씀하신
천금같은 무게를 안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새겨진 그이의 말씀 한마디한마디는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고 억척의 신념과 불굴의 정신력을 가지게 하며 우리 조국과 우리 인민이 맞이할 찬란한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결사관철해나가기 위한 새 출발의 언덕에 선 우리는 추억의 갈피갈피에서 뜨겁게 울려오는 이민위천의 메아리-그 따뜻한 음성, 귀중한 가르치심을 심장으로 듣는다.10월의 열병식광장주석단에 높이 서시여 터치시던
력사의 분수령에서 더 높이 울려퍼진 이민위천의 선언, 정녕 그것은 올해의 시작부터 끝까지, 세월끝까지 울려갈 인민만세의 메아리이며 인민의 심장마다에서 무한한 힘을 분출시키는 혼연일체의 메아리, 영원한 승리의 메아리이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은
본사기자 김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