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문헌과 결정을 깊이 학습하자 론설 국가적이고 계획적이며 과학적인 자력갱생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히였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입니다.》 자력갱생은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이며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발전동력이다. 국력경쟁이 날로 치렬해지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적대세력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날로 가증되는 속에서 자기를 지키고 자기를 강하게 하자면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사회경제발전의 주되는 동력은 발전된 다른 나라의 자본이나 기술이 아니라 남보다 앞서나가려는 자기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이다.자주의 기치를 높이 든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은 억대의 자금에도 비길수 없는 재부중의 재부이고 진할줄 모르는 전략적자원이다.나라의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근본담보는 자력갱생에 있다. 오늘 우리 당이 자력갱생을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명백히 천명한것은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객관적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와 자신심의 표출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우선 국가적인 자력갱생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자력갱생은 결코 각 부문, 각 단위가 제가끔 자체로 살아나가는 자력갱생이 아니다.사회에 이러한 관점, 경영활동방식이 만연되면 경제사업에서 무질서와 본위주의가 조장되고 나라의 경제발전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게 된다. 우리 국가의 힘은 정치사상적면에서는 일심단결이며 경제적으로는 통일적지도에 기초하고있다고 말할수 있다.우리의 자립경제, 사회주의경제는 전국적범위에서의 통일적인 작전과 지휘밑에서만 자기의 발전잠재력을 충분히 응집시키고 무진막강한 저력을 발휘할수 있다.그러므로 주체적힘, 내부적힘을 증대시켜 민족자존과 자강을 실현하기 위한 자력갱생은 마땅히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밑에 진행하는 중앙집권적인 자력갱생으로 되여야 한다. 지금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가로놓여있다.그렇다고 하여 개별적인 부문과 단위들이 국가적리익은 안중에 없이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와 통제밖에서 협소한 당면리익만 추구한다면 점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물질적기초인 자립경제토대가 약화되게 된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국가의 통일적인 장악과 통제, 전략적인 작전과 지휘밑에 진행해나갈 때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이 비상히 증대되게 되며 바로 이렇게 하는것이 현시기 우리 당이 요구하는 국가적인 자력갱생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다음으로 계획적인 자력갱생으로 되여야 한다. 계획적인 자력갱생은 목표를 바로 정하고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구체적인 타산에 기초한 자력갱생, 현실적이며 실현가능한 계획에 의거하여 주도세밀하게 전개되는 자력갱생이다. 다른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자력갱생의 성과여부도 중요하게 계획에 의해 좌우된다.전망적으로 해결해야 할것과 당면하게 풀어야 할 문제에 대한 명백한 구분도 없이, 단계별로 실현하기 위한 계획도 없이 자력갱생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객관적조건과 실현가능성, 잠재력을 구체적으로 타산한 과학적인 수자에 기초하여 그 집행담보가 확실하고 구속력이 있으며 수행정형을 정확히 총화할수 있게 세워진 계획만이 자력갱생의 위력을 확고히 담보하게 된다. 계획적인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을 전제로 한다.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밑에 진행되는 자력갱생만이 계획적인 자력갱생으로 될수 있다.국가적인 견지에서 경제사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여러 단위가 같은 문제해결에 로력과 자재, 자금을 투하하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고 결국 사회적로동의 랑비를 초래하게 된다.각 부문, 각 단위의 자력갱생이 제뿔뿔이가 아니라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작성된 계획에 기초하여 추진된다는데 계획적인 자력갱생의 본질적특징이 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또한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되여야 한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뒤떨어진 기술과 경험에 매달려서는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고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우리의 생산잠재력이 최대로 은을 내게 하자고 하여도, 생산과 경영활동의 과학화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자고 해도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선진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그 어떤 어렵고 방대한 과업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은 국방과학부문에서 이룩한 자랑찬 투쟁성과가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최선의 방략은 과학기술발전에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선행시키고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며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갈 때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를 빛나게 수행할수 있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고 한 당 제8차대회의 사상을 깊이 명심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