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31일 로동신문

 

모두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에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경제작전토의 심화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받들고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 새로운 전망계획수행과 관련한 대책을 진지하게 연구협의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당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자기 부문의 투쟁과업과 방도를 명확히 인식한 기초우에서 새로운 관점, 새로운 각오밑에 국가경제의 명맥을 추켜세우는데서 나서는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내놓고 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중요한 고리의 하나가 경제관리개선에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일군들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전망목표달성을 위한 방안들이 적극적으로 제기되고있다.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에서는 현 단계 당의 경제전략에 립각하여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실현해나가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는데 중심을 두고 작전과 방략을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제대로 감당하여 국가의 경제조직자적기능을 높이고 국가경제의 주요명맥과 전일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는 등 경제관리를 결정적으로 개선하는데 이바지할 실천적문제들이 심도있게 론의되고있다.

일군들은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고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깊이있는 연구를 진행하고있으며 우리 식의 경제관리방법을 확립하여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선을 안아오기 위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치고있다.

국가계획위원회와 중앙통계국, 재정성 등에서는 국가경제의 자립성과 계획성, 인민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체계와 방법을 혁신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에 대한 연구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경제사업의 객관적조건과 생산가능성, 잠재력에 대한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현실성있는 계획을 작성시달하며 계획집행정형을 엄격히 총화하면서 시달된 계획을 정확히 집행하도록 하기 위한데로 토의가 집중되고있다.

나라의 경제발전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분석평가하기 위해 통계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선진적인 통계장악과 계산, 분석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통계의 전면성과 객관성, 과학성, 신속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국가적인 일원화통계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실천적인 대책들이 제기되고있다.

나라의 재정토대를 강화하고 금융, 가격과 같은 경제적공간들을 옳게 리용하여 경제를 합리적으로 관리해나가는데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의의있고 긴절한 문제들도 협의되고있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기본전선인 경제전선의 발전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높은 자각을 다시금 새겨안으며 사회주의경제관리개선의 근본요구, 근본방향에 립각하여 경제를 정비하고 보강하기 위해 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