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1일 로동신문
주체의 태양이시며 민족의 최고령수이신
백두의 장쾌한 해돋이가 삼천리강산과 온 누리를 붉게 물들이는 환희의 이 아침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주체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민족의 최고령수이신
지난해 2020년은 천하절세의 위인이신
지난해 10월 온 행성을 폭풍같은 충격의 열파로 들끓게 한 당창건 75돐 경축행사들은 절세위인들의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이 얼마나 위대하고 위력하며 당에 대한 민중의 신뢰와 지지, 당과 민중의 혼연일체가 얼마나 굳건한가를 다시한번 현실로 립증한 특기할 대정치축전이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영광넘친 75년사를 경축하는 긍지높은 연단에서 민중에게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련이어 보내시면서 민중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할 확고부동한 의지를 표명하신
특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전대미문의 성대하고 현란한 심야열병식에서 경축광장을 진감시키며 보무당당히 나아간 세계제일의 열병종대들, 최악의 시련속에서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설계제작된 주체식최첨단전략, 전술무기들의 장엄한 흐름은
천리혜안의 비범한 예지를 지니신
민중이 당하는 일시적인 불편과 고통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재해지역을 남먼저 찾아주시고 재앙의 흔적을 말끔히 가셔주는것을 국사중의 최대중대사로 내세우시며 수도당원사단을 비롯한 피해복구대군의 급파와 국가적력량의 총동원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주신
이남의 곳곳에서 자연의 재난을 당한 수많은 피해민들이 겨울의 한파가 몰아치는 오늘까지도 몸담을 변변한 집이 없어 방황하며 절망과 비관에 빠져있지만 꼭같은 재해를 당하고서도 최악의 화가 최상의 복으로 전환되는 꿈같은 혜택속에 민중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은
걸출한 창조의 영재이신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앙양된 민중의 드높은 정치적열의를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일관된 80일전투에로 승화시켜주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며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참으로 지난해 공화국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와 결실은
우리들은 올해에도 백두산천출위인들이신
우리들은 반제민전을 영생불멸의
우리들은 희망찬 새해와 더불어 력사에 길이 아로새겨질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주체조선의 부강조국건설로선과 함께 펼쳐질 자주통일의 방략을 높이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각계 민중을 과감히 불러일으킴으로써 올해에 자주, 민주, 통일운동에서 새로운 획기적전환을 가져오겠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이 땅의 변혁운동가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한결같은 마음을 모아 주체조선의 무궁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통일조국에서 세세년년 복락을 누려가려는 온 겨레의 념원이 이루어질 그날을 위하여 민족적존엄과 영광의 상징이시며 승리의 기치이신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21년 1월 1일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