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1일 로동신문

 

당의 령도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전진

인민경제 중요부문에서 1월전투목표 빛나게 수행

 

화학공업부문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진입한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높은 분발심을 발휘하여 맡겨진 1월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나라의 화학공업을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과도 같은 핵심공업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고리로 정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여러 화학공업기지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년초부터 기세를 올리였다.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새로운 공정을 일떠세우고 생산능력을 확장하는 거창한 투쟁을 벌리는 속에서도 이들은 맡겨진 계획수행에서는 한치의 드팀도 몰라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생산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비료생산의 단계별장성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여러 공정에 대한 기술개건사업을 준비하면서 현행생산을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1월전투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도 자력갱생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 비료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치밀한 작전을 세우고 공정간 련계를 긴밀히 짜고들어 가성소다, 염화비닐, 염산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 여러 화학공장에서도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1월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각지 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과감한 증산투쟁을 벌려 1월 전력생산목표를 빛나게 완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뜻깊은 올해에 전력생산에서 혁신적성과를 안아올 비상한 자각 안고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정초부터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기고 지난 시기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섰다.

특히 화력발전부문을 맡은 일군들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화력발전소들의 발전설비보수를 질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호기당 출력을 높이는 사업에도 큰 힘을 넣고있다.

굴지의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력생산으로 경제건설대진군을 적극 추동할 열의드높이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이곳 전력생산자들은 설비운영을 철저히 표준조작법대로 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일별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이들은 보이라의 가동률을 높여 증기생산량을 늘이고 발전설비의 효률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설비마다 만부하를 보장하였다.

지금 각지 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첫달 전력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한 기세를 늦추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발전설비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려가고있다.

 

철도운수부문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을 안고 힘찬 투쟁을 벌려 1월전투목표를 넘쳐 수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송조직과 지휘를 잘 짜고드는것은 현존수송능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여 긴장한 수송문제를 풀기 위한 기본방도의 하나입니다.》

철도성의 일군들은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기동성있게 세우는 한편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높이고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었다.중요공장, 기업소, 역들에 좌지를 정한 일군들은 수송실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기 위해 앞채를 메고 달렸다.

각 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증송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평양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은 전력공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대한 물동수송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일군들은 기관차와 화차들의 맞물림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제기되는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면서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함께 밀고나갔다.

서평양기관차대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은 세워진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지키면서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함흥철도국에서도 증송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이곳 일군들은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구간별, 방향별로 물동수송렬차들을 제때에 편성하여 수송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단천청년기관차대, 함흥기관차대의 수송전사들은 기관차의 실동률이자 물동수송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기관차수리정비와 물동수송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 라선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도 수송이자 곧 생산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증송투쟁을 힘있게 벌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로 들끓는 중요공장, 기업소로동계급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하였다.

본사기자

 

고경찬영웅소대가 또다시 높은 실적 기록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선구자로 온 나라에 소문난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이 1월전투목표를 4배로 수행하는 혁혁한 위훈을 떨쳤다.

이 자랑찬 성과는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하게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전체 소대원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열정이 안아온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수령을 받드는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을 믿고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습니다.》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4년전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자기들에게 사랑의 축하전문을 보내주시면서 순간도 멈춤없이 더욱 분발하여 전민총돌격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나아가라고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믿음을 순간도 잊지 않고있다.

하기에 당 제8차대회가 개막되였다는 소식에 접한 소대원들의 심장은 증산열의로 뜨겁게 높뛰였다.

이들은 심부로 더 내려가 막장을 전개하였다.심부로 내려갈수록 광석품위는 높지만 채굴조건은 그만큼 어려웠다.그러나 이들은 주저없이 땅속 깊은 곳에 채굴장을 전개하고 광석생산투쟁을 벌렸다.소대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한번 발파에 많은 량의 광석을 떨굴수 있는 새로운 발파방법을 창안하고 도입하면서 그 어떤 암질조건에서도 전진속도를 높여나갔다.그리하여 소대는 불과 며칠만에 월전투목표를 끝내였다.소대원들은 여기에 만족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천길지하막장에서 암벽을 기세차게 밀고나갔다.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받아안고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더욱 분발해나섰다.

우리 당이 내세워주고 온 나라가 아는 영웅소대답게 위훈창조의 기수가 되여 내달려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굳게 가다듬으며 소대원들은 교대별증산경쟁을 전개했다.

부족한것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새로 전개한 막장의 암질조건이 불리한데다가 발파용자재도 부족했다.그러나 소대원들은 막장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활용해나갔다.소대장 고경찬동무의 기술지도밑에 소대원들은 립체식채광방법을 받아들이고 자유면에 따르는 천공방법을 도입하여 폭약소비를 극력 줄이면서도 매일 높이 세운 광석생산목표를 보기 좋게 돌파해나갔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증산목표를 점령하며 전진속도를 높여나가는 소대원들의 사기는 더욱 충천하였다.이들은 가치있는 기술혁신, 합리화안들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을 활발히 벌려 많은 량의 폭약과 정알을 절약하고 연마석, 착암기부속품 등을 재생리용하면서 적은 생산원가로 광석증산의 동음을 울려나갔다.

당의 믿음을 항상 자각하며 집단적혁신을 일으킨 결과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또다시 새 기록을 창조하는 위훈을 세웠다.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더 높은 기록을 창조할 기세드높이 증산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