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일 로동신문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당력사에 새로운 비약과 줄기찬 전진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지금도 뜻깊은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필승의 투쟁방략과 진로를 명시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문헌의 구절구절은 비상한 감화력과 견인력으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으며 불멸의 대강을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갈 총진군대오의 드높은 기상은 하늘에 닿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의식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구현하여 인민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나갔으며 혁명발전의 단계마다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을 널리 조직전개하여 인민대중의 집단주의적위력, 대중적영웅주의가 높이 발휘되도록 하였다.》

위대한 사상이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다!

이것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시대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향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을 통하여 확증된 심원한 철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총결기간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에 대하여 총화하시면서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5년간의 투쟁에서 이룩된 가장 빛나는 성과는 우리 혁명의 첫째가는 동력인 정치사상적힘이 비상히 확대강화된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사상의 힘은 무엇보다도 강하며 위대한 사상을 가진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

이 고귀한 진리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더욱 깊이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상의식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만능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사상의 위력으로 풀어나가신다.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이 만방에 힘있게 과시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여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특출한 정치실력, 비범한 령도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만사를 해결하여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백승의 령도사를 끝없이 이어가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천만의 심장속에 드놀지 않는 사상의 기둥, 신념의 기둥을 억세게 세워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뚜렷이 밝히시고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

주체의 사상론이야말로 모든 승리의 근본비결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발표하신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전투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불멸의 기치, 위대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는 혁명철리를 간직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사상교양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계신다.

현지지도의 길에서 찾으시는 단위마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부터 먼저 돌아보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시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대중이 견인불발의 정신력을 발양하면 할수록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되며 사회주의가 더욱 큰 활력에 넘쳐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확고히 견지하고계시는 사상중시의 관점과 립장이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이라고 하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인민들의 정신력을 발양시키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전기간 사상을 가장 위력한 혁명의 무기로 틀어쥐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고, 백두밀림에서 휘날리던 혁명의 붉은기가 조금도 퇴색되지 않고 오늘도 사회주의기치로 힘차게 휘날리고있는것은 우리가 시종일관 사상을 중시하여왔기때문이라고, 사상이 탈색되면 붉은기가 퇴색되게 된다고, 우리는 사상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몸소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이 땅에는 사상전의 불바람이 휘몰아칠수 있었다.온 나라를 들끓게 하는 사상전의 드세찬 포화속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활화산마냥 분출하였다.그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주체조선의 국력을 과시하는 민족사적특대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희한하게 솟아올랐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이 땅우에 긍지높이 펼쳐졌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이 사상중시를 중요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론이다.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몸소 지도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초급당일군들이 전투현장에서 군중과 한데 어울려 일도 같이하면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을 첨입식으로 벌려 온 전투장이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그이께서 밝혀주신 고귀한 지침은 오늘 초급당일군들만이 아닌 우리 모든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좌표로 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세포위원장들이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상전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분,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에서도 모두다 조선혁명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사상의 힘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분투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사상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우리 조국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우에 민족사적승리와 기적적사변들을 자랑스럽게 떠올리며 눈부신 비약으로 충만된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은것 아니랴.

당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 그 격동적인 화폭들을 바라보며 우리 얼마나 긍지롭고 가슴후련하였던가.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강대성에 대한 일대 시위이며 사상으로 억척불변하고 위력한 나라,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뭉친 위대한 인민의 모습을 과시한 장엄한 화폭이였다.

가장 강위력한 나라는 사상의 강국이며 강국의 제일보루는 사상적요새이다.

우리의 모든 위력과 승리, 우리 인민의 드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그 어느것이나 다 사상의 강국이라는 말과 잇닿아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은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고 사상의 힘으로 승리떨쳐온 자랑찬 력사로 빛나고있다.

간고하고도 준엄했던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로정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뜻깊은 교시가 있다.

나는 혁명투쟁을 시작하면서부터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라고 보고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자체의 힘으로 혁명투쟁을 벌려야 한다는 사상을 밝혔다.우리는 이 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일본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는 20여년간의 간고한 투쟁을 벌렸으며 해방후 새 조국건설과 미제침략자들을 반대하는 3년동안의 조국해방전쟁도 하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혁명도 하였다.…

우리 인민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도 사상정신력을 폭발시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고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사상을 심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상리론사업에서 견지하여오신 철칙이였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한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은 우리 인민이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주체의 사상론, 이 위력한 무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끊임없이 이룩하며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언제나 천만의 심장속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견인불발의 의지로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힘차게 떠밀어주는 바로 여기에 우리 당사상사업의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이 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당적방법,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정치적방법으로 풀어나가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용기가 끓어넘친다.

사상의 위력은 무궁무진하며 그것이 총폭발할 때 발휘하는 힘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

절세위인의 슬하에서 신념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한 우리 인민의 기세찬 전진은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지 못한다.

희세의 위인이시며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며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