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일 로동신문
당과 인민앞에 떳떳이 검증받자
뜻깊은 광명성절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당대회이후 장엄한 로정의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무엇보다먼저 일군들은 당대회결정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지녀야 한다. 당의 결정과 지시, 당이 준 혁명과업을 기어이 수행하겠다는 높은 자각과 결심은 비상한 사업능력과 실적을 낳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모든것이 갖추어져있는 좋은 환경에서가 아니라 불리한 조건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돌파구를 열고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켜나가는 일군이 무조건성의 정신이 강한 일군이며 당에 끝없이 충직한 혁명가이다. 일군들은 지난날 항일유격대원들이 발휘하였던 백절불굴의 투지와 기백을 따라배워 강심을 먹고 백배로 분투할 의지를 억세게 가다듬어야 한다.사상적각오가 확고하고 당의 결정, 지시를 끝까지 관철하려는 립장이 확고할 때 신심이 생기고 모든 사업에서 대담성과 창발성도 발휘하게 된다. 지금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되여있으며 끊임없는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끓어넘치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라의 맏아들구실을 다하려는 용기와 자신심을 가다듬고 떨쳐일어나 첫달부터 계획보다 많은 선철을 생산하는 위훈을 창조하였으며 전력공업부문, 기계공업부문, 건재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이것은 당의 핵심이며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부터가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사생결단의 정신, 완강한 혁명적기질을 발휘하며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 좌지를 정하고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으로 대중을 불러일으켜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다. 다음으로 일군들은 높은 실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실력이자 사업실적이다.아무리 대중의 열성이 높다고 하여도 일군의 실무적자질이 결여되면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똑바로 집행할수 없다.이런 의미에서 놓고볼 때 오늘날 일군들에게 있어서 실력문제는 당정책관철에서 견인기가 되는가 제동기가 되는가,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을 다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높은 정치적자각과 실무적자질을 겸비한 일군만이 오늘날 자기 맡은 초소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
지난해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11월 21일까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였으며 그 기간 3차례나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였다.뿐만아니라 12월 28일에는
결코 다른 단위보다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였다.중요한 비결은 단위사업을 책임진 일군들부터가 높은 실력을 지니고 단위사업을 책략적으로,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갔기때문이다.
실력을 높이는 묘술은 다른데 있지 않다.
오늘 일군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당과 인민앞에 떳떳이 검증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본사기자 윤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