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4일 로동신문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천만의 심장들이 새로운 비약과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불타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누구나 애국의 피가 끓고 장엄한 투쟁의 전구마다 전진의 발구름소리 힘차게 울리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은 순간의 답보도 허용하지 않는다. 승리와 성과에 자만도취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남에게 뒤떨어지게 된다. 혁명이 심화될수록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더 빨리, 더 기운차게 나아갈 때 우리의 사회주의는 끊임없이 승승장구하게 된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새로운 혁신! 새것의 창조에는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다. 어제날에 새것을 창조하였다고 하여 새롭게 분발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새것을 줄기차게 내놓지 못한다면 그것은 답보이고 퇴보이다. 끊임없이 새것을, 그것도 가장 빨리, 완전무결하게!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이렇게 부르고있다.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실 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만들어낸 새로운 창조물을 보실 때 더없이 기뻐하시는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를 굽어보며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는 사람들이 바로 시대가 바라는 창조와 혁신의 기수들이다. 누구나 당정책의 금옥같은 명제들을 자자구구 새기자.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색의 시간들로 날과 달을 채우자. 그러면 눈앞에 새로운 혁신의 설계도, 더 높은 비약의 목표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대담한 창조!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는 혁명은 그자체가 대담성을 전제로 한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우리 혁명은 대담성과 용감성을 자기 발전의 원천으로 하고있다. 앞서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노예가 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더 높이, 더 빨리 전진하기 위한 최상의 담보는 오직 자기의 힘, 자기의 기술에 의거하는것이다. 우리의 운명과 미래는 오직 우리의 노력과 의지에 달려있다. 방도나 가능성은 두뇌에서 나오기 전에 먼저 심장에서 나온다. 신념이 확고할 때 지혜도 솟구치고 슬기와 용맹도 샘솟으며 가야 할 길도 보인다. 대담한 창조만이 더 높이, 더 빨리 전진할수 있는 억센 디딤돌이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대담하게 구상하고 작전하는 사람만이 시련속에서도 더 높은 목표를 세울수 있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수 있다. 준엄한 역경을 맞받아 최고의 목표, 최상의 승리를 안아와야 할 사회주의강국건설대전은 대담한 창조자들을 부른다. 대담성이 부족한 사람은 언제 가도 대오의 기수가 될수 없고 남을 앞서나갈수 없으며 종당에는 시대의 뒤전으로 밀려나게 된다. 오늘도 사람들의 추억속에 생생한 천리마시대를 돌이켜보자. 그때 우리 인민은 투쟁 또 투쟁, 전진 또 전진하면서 만난을 쳐갈기고 세기를 주름잡아 단순히 복구가 아니라 사회주의공업국가를 일떠세웠다. 그후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질풍같이 내달리며 단 한번의 저조기도 모르고 혁명의 대고조로 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았다. 가능성보다 불가능성이 더 많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이 기적창조를 동반해야 하였던 그처럼 아름찬 과제들을 추호의 동요없이 침체와 답보를 허용하지 않으며 끝까지 해낸것은 바로 대담한 창조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였기때문이다. 시련은 제힘을 믿고 주저없이, 대담하게 돌진해가는 강자들앞에서는 무릎을 꿇는 법이다. 우리 인민은 작은 나라, 뒤떨어졌던 민족이 어떻게 존엄있는 나라, 앞서나가는 민족으로 되는가를 력사의 온갖 풍파를 과감히 헤치는 속에서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허용하지 않고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섰고 나라의 존엄과 국력이 비할바없는 경지에 올라섰다.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그들의 심장속에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자력자강의 정신, 완강한 공격정신과 대담한 창조기풍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키시며 강선과 희천, 라남과 흥남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 새 세기
산업혁명의 봉화가 세차게 타오르게 하신 너무도 뜻밖에 이제부터 우리는 그야말로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피눈물의 바다에서 일어서는것자체가 기적이라고 할수 있던 그때 우리 인민을 대비약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신것은 주체조선의 승리의 력사를 더욱
빛나게 펼쳐가시려는 우리 우리의 힘과 기술로 무조건 우리 식으로 해내려는 립장과 관점을 기둥처럼 세우고 국산화실현에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가는 사람들은 업어주고싶다고
뜨거운 진정을 터놓으시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스스로 무거운 과제를 걸머지려는 불같은 자각, 그 어떤 고난도 시련도 웃으며 맞받아 뚫고나가는 대담한 공격정신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정신적특질이다. 빈터우에서 충성의 열정과 애국의 일념으로 당정책옹위의 력사를 창조한 전세대들의 투쟁전통을 이어 우리는 대담하고 통이 큰 과학기술전, 최첨단돌파전으로 비약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한다. 기적은 결코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자나깨나 당의 뜻으로만 불타는 마음에서, 죽으나사나 당의 결정지시를 기어이 완수하려는 결사관철의 심장에서 창조된다. 고난의 시기 자강도인민들이 만난을 이겨내며 강계정신을 창조하였다면 강원땅의 인민들은 사생결단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의지로 남들같으면 열백번 주저앉고말았을 그런 엄혹한 시련속에서 단순히 버티여낸것이 아니라 더 높이 솟구쳐오른것은 실로 모든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높이 발휘되는것이 우리 인민의 완강한 공격정신, 대담한 창조정신이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에 창조된 기적과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당과 남의 덕으로 가는 길, 남의 도움으로 안아올린 창조물에는 순간의 만족은 있을지 몰라도 참다운 긍지와 보람은 없다. 오늘 우리에게는 자기의 미래를 확신할수 있는 누구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첨단을 돌파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피와 땀,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자력갱생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해나간다면 승리를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오늘 시대를 상징하는 표준공장, 본보기단위들, 변혁이 일어나고 행복의 열매가 주렁지는 곳들은 반드시 혁신과 창조, 전진이 체질화된 단위들이다.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이 천금같이 귀중한 오늘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빛내일 때, 우리의 모든 단위가 목표를 높이 세우고 전진 또 전진하는 애국자집단, 혁신자집단이 될 때 온 세상이 부러워 바라보게 될 우리의 찬란한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의 진군길에는 넘어야 할 시련의 산악, 험로역경들이 무수히 다가설것이다. 우리는 더 용감해야 하며 대담하게 창조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야 한다.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한다.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