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5일 로동신문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
2월이다. 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산에도 들에도 흰눈이 쌓여있다. 하지만 인민의 마음은 어찌하여 뜨겁게만 달아오르는것인가.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던
때로는 공장의 기대곁에서, 때로는 새로 입사한 살림집에서
력사에는 인민을 위해준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우리
진정 그것은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
뜻깊은 2월을 기다려 충성의 한마음으로 축원의 꽃을 피워가는 남녀로소들과 일터의 힘찬 동음으로 광명성절에 드릴 로력적성과를 마련해가는 수많은 혁신자들, 조국의 방선초소를 철벽으로 지켜가고있는 병사들의 마음속에서는 과연 무엇이 뜨겁게 소용돌이치고있는가. 인민의 기쁨과 행복속에 자신의 기쁨과 행복이 있고 인민들이 잘살고 기뻐하면 자신에게는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넋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그이께서는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강행군길을 걷고걸으시였고 그 길에서 삶의 가장 큰 보람과 희열을 찾으시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이런 드팀없는 의지로
진정 그이의 한생은 인민을 위한 한평생이였다.
공장에서 농촌으로, 또다시 건설장으로 달리시며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한 터전을 잡아주시고 창조물들을 일떠세워주신 우리
우리 조국을 이 세상 가장 부강한 나라로, 우리 인민을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 우리
주체89(2000)년 1월 어느날
그때 일군들은 불철주야로 분투하시는
그러나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서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으시고 한밤을 지새우신
걱정말라고, 그래도 지난밤 자신께서는 30분동안 푹 잤다고.
이렇게 이어가신 우리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신 우리
정녕 그이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 인민뿐이였다.
언제인가 한 해외동포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가는 곳마다 그리고 인민생활의 갈피마다
그러나 그가 어찌 다 알수 있었으랴.우리
우리
뗄래야 뗄수 없는 혼연일체의 대명사마냥 뜨겁게 울린 이 부름과 더불어 이 땅에서는 인민이 수천년세월을 두고 바라던 꿈과 리상들이 현실로 펼쳐지지 않았던가.
내 조국 그 어디서나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것이 우리
그렇다.
우리
그이의 품속에서 나날이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과 더불어,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더불어
글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