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8일 로동신문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을 가진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힘이다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주체적혁명무력의 성스러운 행로에 또 한돌기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기며 건군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2월 8일, 새겨볼수록 이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가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우리 조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도, 시련의 광풍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2월 8일이야말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이다.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세기와 세대를 이으며 무적의 군력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우리 숭엄히 건군의 그 나날에로 추억의 노를 저어간다. 정규화된 혁명군대,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건설하는것은 해방된 우리 나라를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하는데서 나선 매우 절박하고 중대한 력사적과제였다. 하지만 해방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그 시기에 정규군대를 창설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정규무력건설경험도 없었고 군사간부도 부족하였다.한편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자들은 다른 나라만 쳐다보면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음으로양으로 반대해나섰다.
그 나날
주체37(1948)년 2월 8일, 드디여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게 될 력사의 새날이 밝아왔다.
이날
조국이 해방된지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혁명적정규무력을 건설한것은 우리
비록 짧은 기간에 창건된 청소한 인민군대였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 기여든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길수 있었으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혁명강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었다.
탁월한 령군술과 강철의 담력으로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정녕 잊을수 없다.
우리 조국앞에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으로 막아나서던 그때
진정 우리
오늘 우리 혁명무력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얼마나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정녕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적당군, 진정한 인민의 군대로 긍지높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치는 인민군대야말로 절세위인들의 애국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이런 혁명적무장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며 자랑이다.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글 본사기자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