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9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새로운 승리를 향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받들고 온 나라가 산악같이 일떠섰다.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선봉에는 수백만 로동당원들이 서있다. 조선로동당원,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라면 천길물속과 불길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돌파구를 열어제껴온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에서 충성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여기에는 당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마련된 애국의 전통을 이어 모든 당원들이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당과
당원은 혁명위업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전위투사이다.당의 로선과 정책,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바로 당원이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지금도 숭엄히 어리여온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장에서 오늘 우리앞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에 충실한 핵심들이며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수십만 세포위원장들과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중앙은 마음이 든든하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던
돌이켜보면 우리 당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당과 혁명앞에 중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당원들을 불러일으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혁명의 고조기를 힘차게 열어왔다.당원들이 일떠서면 비약의 돌파구가 열리고 승리가 앞당겨졌다. 새 조국건설의 빈터우에서 당의 뜻을 받들어 건국의 마치소리를 높이 울린 선구자들이 당원들이였고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가렬한 전화의 나날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다하여 조국의 촌토를 수호하자!》, 《모두다 적을 섬멸하는 결사전에로!》라고 소리높이 웨치며 전우들을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킨것도 조선로동당원들이였다.
진정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공장을 찾아오신
역경앞에 가슴을 내대고 심장의 더운 피로 진군로를 열어나가는 로동당원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은 지나간 시대의 갈피에만 새겨져있는것이 아니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우리 당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계승되고 로동당원들의 당성, 혁명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자기의 고결한 넋과 피타는 헌신으로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난해 10월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피해복구전역에서 이룩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희한한 새 집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단 하루의 휴식도 없이 또다시 신들메를 조이며 새로운 전투장으로 웃으며 떠나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바라보며 진정으로 당을 위하고 자기
정녕 장장 수십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이다.
당을 충성으로 받드는 수백만 당원들의 붉은 심장이 곧 우리 당이 지닌 무궁무진한 힘이라는 신조를 지니신
혁명이 전진함에 따라 매 세대 당원들앞에 나서는 투쟁과제는 달라질수 있다.하지만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당의 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한몸바쳐 실현해야 할 로동당원의 사명과 본분에는 추호도 변함이 있을수 없다. 당원이란 칭호는 명예도 아니고 공명도 아니며 그 어떤 직위도 재부도 아니다. 남들이 쉴 때에도 쉬지 못하여야 하고 남보다 땀도 더 많이 흘려야 하며 명예는 사양하고 어려운 일은 항상 도맡아나서야 하는것이 당원이다.사람들이 지치고 쓰러졌을 때에도 남먼저 일어서야 하는것이 당원이고 위급한 정황이나 결사전의 마당에서 《당원들은 나오시오.》 하면 서슴없이 나서야 하며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어야 하는것이 당원이다. 조국과 인민의 승리와 번영을 위한 보람찬 투쟁의 가장 책임적인 시각에 당은 당원들을 바라본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며 혁혁한 전진을 이룩해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며 확실한 전진을 이룩해야 할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 더 혁신하고 더 대담하게 창조하며 대오의 앞장에서 더 높은 속도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안아와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이 시각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할 선봉투사들이 바로 당원들이다. 전체 당원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기고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 능숙한 선동대가 되여야 한다. 당원들의 직업과 일터는 서로 다르다.하지만 어느 부문, 그 어느 단위를 막론하고 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는 오직 하나 대오의 앞자리이다. 대중은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마다 당원들의 얼굴부터 쳐다보게 된다. 바로 그래서 당원이라면 언제나 남먼저 기발을 들고나서는 선구자가 되여야 하며 높은 실적으로 당을 받드는 위훈자, 혁신자가 되여야 하는것이다. 비록 겉모양은 수수하고 말은 적게 하여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당의 부름에 남먼저 한몸 내대는것이 참된 당원의 모습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해나가는 결사의 투쟁속에서 당원의 영예가 지켜지고 빛난다.
당정책관철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무한한 헌신성과 적극성,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려는 영웅성은 자기
우리 당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전세대 당원들의 고결한 삶은 우리들에게
전체 당원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해가는 제일결사대가 되여야 한다. 지난날에도 그러하였지만 이제 우리 혁명대오의 전진도상에는 수많은 도전들이 가로막아나설수 있다. 그러나 당원들이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의 심장에 혁명의 불, 애국의 불을 달아주는 불씨가 되고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 군중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목소리가 힘차게 울리고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될것이다. 그렇다.당원들의 드높은 숨결이자 백전백승하는 우리 당의 기백이며 당원들의 돌격속도이자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천하제일위인이신
이것이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에서 분출하는 신념의 맹세이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해갈 하나의 의지로 피를 끓이는 이런 충성의 대오가 발휘하는 힘은 무한대하다. 입당할 때 당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당의 위업실현을 위해 한몸 기꺼이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지향이고 의지이며 그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불타오른다. 모든 당원들이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질풍같이 내달리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따라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총진군의 선봉에서 당원들이여 힘차게 앞으로! 본사기자 강원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