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10일 로동신문
일편단심 당과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년대기에는 한생을 빛나게 산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혁명전사가 자기
연형묵동지가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일하고있던 주체85(1996)년 8월 어느날 깊은 밤이였다.
연형묵동지는
그로부터 얼마후
사실 자강도는 다른 도들에 비해 조건이 더욱 불리하였다.하기에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면서 그 어느 도보다 자강도가 겪는 시련이 컸다.
그이께서 어찌 이 사실을 모르시랴.그러나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시는
세상에
연형묵동지는 그이께서 주신 과업을 평범한 날의 백배, 천배의 믿음으로 무겁게 새겨안고 사생결단의 투쟁에 나섰다.
이 거창한 립체전은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결사의 전투였다.
그러나 연형묵동지는 조금도 비관하거나 락심하지 않았다.그는 발전소건설장과 공장과 농촌 등 가는 곳마다에서
그의 열렬한 호소는 도안의 모든 인민들을 산악같이 일떠세웠고 드디여 자강땅에서는 온 나라를 놀래우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짧은 기간에 강계시와 장강군, 성간군 등 도처에 수십개의 중소형발전소 건설, 여기서 생산된 전기로 백수십개의 지방산업공장의 생산 보장, 수만세대의 살림집조명과 천수백세대의 전기난방화 실현!
이 성과를 두고 제일 기뻐하신분은 우리
가장 어려운 때에 가장 불리한 조건에서 조국앞에 닥친 시련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자강땅의 인민들이 너무도 미덥고 대견하시여
불과 이틀동안에 20여개나 되는 많은 대상들을 다 돌아보신
당과 혁명앞에 무거운 임무가 나설 때마다 믿어주고 내세워주시는
우리
연형묵동지는 그이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밤낮을 잊고 뛰고 또 뛰였다.언제 날이 가고 언제 새날이 밝는지 몰랐다.
이렇듯 연형묵동지는 고난의 행군시기에
우리
그의 한생은 우리들에게 깊이 새겨주고있다.
불타는 충성심을 지니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말은 적게 하여도 자신의 힘과 지혜를 다 바쳐가며 묵묵히 헌신하는 사람, 아무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오로지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은 연형묵동지처럼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필승의 신념으로 인민들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는 불굴의 투사, 당중앙이 바라고 걱정하는 문제들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대담한 실천가형의 일군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본사기자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