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대한 전투적기치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에 접한 일군들의 반향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쥐고 경제사업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은 요령주의, 형식주의, 패배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당과 인민앞에 경제사업을 책임진 주인답게 당의 로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국가경제발전전략과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계기로 다시한번 억척의 의지와 분발심을 가다듬게 된다.

올해전투목표를 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에 립각하여 발전지향성있게 세우지 못한 근본원인은 우리 경제지도일군들이 보신주의, 패배주의적관점을 송두리채 뿌리빼지 못하고 아직도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있는데 있다.이런 사상정신상태로는 나라의 경제사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갈수 없으며 당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을 언제 가도 다할수 없다는 교훈을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안았다.

비상히 각성분발하여 새 출발을 하겠다.낡은 사고방식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무능력으로는 자기 책임을 다할수 없다고 말로만 외울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방도를 찾아쥐고 경제사업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진취적으로 사고하고 사업을 알심있게 전개해나가겠다.

우선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결별하고 경제전반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와 전략적관리를 혁명적으로 해나가겠다.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기업체들의 생산물을 중앙집권적으로,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생산소비적련계를 맺어주는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경제전반이 원활하게, 활기차게 움직이도록 경제사업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겠다.

당이 제시한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뚜렷하게 세우고 하나씩하나씩 모가 나게 해제껴 나라의 경제구조를 주체화, 현대화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겠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인 올해에 경제사업에서 혁신이 일어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경제지도일군들에게 달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뼈에 새기고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맡은 책무를 다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내각부총리 양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