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행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대한 전투적기치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에 접한 일군들의 반향

무거운 책임을 자각하고 새 출발을 하겠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고를 청취하면서 우리 부문의 사업을 자책속에 돌이켜보았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미흡한 점은 무엇이며 놓친 점은 없는가를 따져보며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다듬었다.

지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다.여기에 우리 성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혁신적인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그 어떤 높은 투쟁목표도 능히 점령할수 있다.

올해 우리 금속공업부문앞에는 현행 철생산을 정상화하면서 새로운 생산능력을 조성하는데 력량을 집중하여 금속공업발전을 더 높은 단계에로 이행시켜나가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다.

우리는 당이 맡겨준 철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전진해나가겠다.

우선 성일군들이 생산현장에 깊이 들어가 철강재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풀어나가며 기업체들의 경영활동이 활기있게 진행되도록 떠밀어주는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겠다.그리고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는데 큰 힘을 넣으며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해나가겠다.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하는데서 얻은 귀중한 경험에 토대하여 앞으로 금속공업의 발전전략을 현실성있게 세우는것과 함께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속있는 토대를 마련해나가겠다.

나라의 중임을 맡은 일군으로서 금속공업을 경제발전의 중심고리로 정해준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철강재생산에서 실질적인 변혁을 가져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것을 결의한다.

금속공업상 김충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우리 일군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을 위해 어떤 각오를 가지고나서야 하는가를 뼈에 새기게 해주었다.

나라의 화학공업구조를 자체의 기술력량과 우리의 원료에 의거하는 주체공업으로 전환시키자면 과학적인 타산과 구체적인 계획밑에 앞을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그러나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목표를 세우면서 우리는 소극적인 사고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조건과 환경을 운운하면서 작전을 통이 크게 펼치지 못했다.

특히 화학공업의 장래발전을 떠메고나갈 기술인재들을 자체로 양성하기 위한 똑똑한 전략을 세우지 못했다.중요한 원인은 인민경제의 명줄과도 같은 화학공업의 발전을 실제적으로 책임지려는 각오가 부족한데 있다.

우리 성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이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올해부터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안을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구체적으로 세우며 그 실현을 위해 분투하겠다.

선진과학기술과 인재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올해투쟁과업의 성과도 앞으로의 전망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는데 모를 박고 생산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인재육성을 체계적으로, 전망성있게 해나가겠다.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학공업의 발전전망은 전적으로 경제작전과 지휘를 맡은 우리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우리는 하나의 일판을 전개하고 결실을 맺어도 신속히 그리고 완벽하게 해제낌으로써 하루빨리 인민들이 화학공업의 덕을 보게 하겠다.

화학공업상 마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