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1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진로따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시간이 흐를수록, 날이 갈수록
새해 정초부터 하루의 휴식도 없이 조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불같은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수놓아가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혁명이 나아갈 전진방향과 투쟁목표를 뚜렷이 명시해주시여 천만의 심장에 투쟁의 불, 열정의 불을 지펴주시고 오늘은 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안겨주시였으니 가슴마다에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무슨 말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그 어디를 가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어찌 그렇지 않으랴.
조국과 인민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진두에서 헤쳐가시는
《우리 당은 온 사회의
우리 인민은 때없이 자문한다. 이 땅의 행복은 어떻게 지켜지는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할 모진 시련과 난관이 의연하지만 이 땅에서는 과연 무엇으로 인민의 웃음이 꽃펴나고 행복의 래일이 끝없이 설계되는것인가. 우리 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비범한 통찰력과 심오한 사색으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의 명확한 구상을 펼치시고 여러날에 걸쳐 전원회의를 정력적으로 지도하시면서 혁명의 지휘성원들과 전당의 당원들, 온 나라 인민들에게 전진과 혁신의 강력한 무기를 안겨주신
그이를 우러러 터쳐올린 폭풍같은 열광의 환호는 정녕 회의참가자들만이 아닌 이 땅 천만아들딸들의 심장에서 분출하는 절세위인에 대한 무한한 매혹과 흠모, 영원한 충성의 장엄한 메아리가 아니였던가.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우실 불같은 열망으로,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실 원대한 리상으로 심혼을 불태우시며
우리의 추억은 피눈물의 해가 저물어가던 섣달 그믐날에로 달린다.
그날도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조선의 첫 새벽문!
그날의 맹세를 지켜 언제나 이 나라의 새벽문을 남먼저 여시며 무수한 시련의 언덕을 앞장에서 헤치신
그이의 하루는 과연 언제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지 사람들은 미처 알수가 없었다.지새우신 밤은 그 얼마이고 이 나라의 하많은 길들에 새기신 헌신의 자욱자욱은 과연 얼마이던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
행복한 인민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멀고 험한 길도 스스럼없이 걸으시고 몇밤을 지새우신 피로에 잠기셨다가도 인민에게 기쁨이 될 창조물을 보시면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며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는분,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오히려 보람과 희열을 느끼시는분이 그이이시다.
몇해전 10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현장을 찾으신
지금 우리가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한 적지 않은 대상건설을 진행하고있는데 현재 조건이 특별히 좋고 여유가 있고 풍족하여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과 강렬한 의지에 의하여 만난을 무릅쓰고 일떠세우는 하나하나의 창조물이라고. 바로 여기에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지는 거창한 전변의 력사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고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실 일념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시는
분분초초 시간을 쪼개가며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분투하시는 그이의 혁명시간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전진과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고 인민의 꿈과 리상은 현실로 꽃펴났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도래하고 횡포한 자연재해가 련이어 들이닥쳤던 지난해에 새겨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며 날이 갈수록 더욱더 기승을 부리는 악성전염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대전을 벌리고있는 속에서 피해복구투쟁도 다같이 밀고나간다는것은 실로 어렵고 방대한 과제였다.
하지만 인민을 위해 일단 마음먹은 일은 언제나 거창한 현실로 전변시키시는
큰물로 감탕바다를 이룬 땅, 길마저 찾아볼수 없어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그처럼 험한 곳에 제일먼저 찾아가시여 피해지역 인민들이 주저앉을세라 따뜻이 일으켜주신 그 손길, 떠내려간 교각을 림시방틀로 대신한 위험천만한 철다리를 건너 한달음에 달려가시던 그 발걸음… 아픔을 겪는 인민이 기다리고있기에, 인민의 불행을 한시바삐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이 없기에 그이께서는 그리도 걸음을 재촉하시며 피해지역들을 찾고찾으신것 아니던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돌아보시던 그날
지금과 같은 어려운 때 우리 인민은 우리 당만을 바라보고있을것이고 우리 당이 취하는 조치를 기다릴것이라고, 우리 인민이 자연재해에 의하여 한순간이라도 락심하게 하거나 생활상불편을 느끼게 하면 안된다고.
못 잊을 그날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수도의 당원들을 부르는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공개서한을 한자한자 친히 쓰시던 그 불멸의 화폭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지난해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이제 남은것은 우리 인민이 더는 고생을 모르고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는것이라고,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진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것이 그이의 인민에 대한 사랑이고 정이다.
이 땅의 행복이 어떻게 지켜지고 더욱 꽃펴나는가를
사랑하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그이의 눈물겨운 로고와 희생적인 헌신을 떠나 오늘의 행복과 보람찬 삶, 휘황찬란한 래일에 대하여 상상조차 할수 없는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도 《그이 없인 못살아》, 《천리라도 만리라도》이고 만나면 누구나 터놓는것도
그렇다.이 땅의 행복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그러시면서 우리가 또 하나의 필수적인 자기 발전의 훌륭한 공정을 밟은것만큼 당중앙위원회는 결정된 과업들에 대한 정확한 지도와 철저한 집행으로써 혁명사업을 전진시키고 인민들이 개변된 실상을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해와 달이 다하도록 우리
본사기자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