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15일 로동신문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청년중앙예술선전대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공연이 14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홍철진동지, 청년동맹, 농근맹일군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시안의 청년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경축공연을 관람하였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이어가리》가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서곡
출연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청년동맹을
주체적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녀성4중창과 방창 《조선의 모습》, 하모니카5중주와 남성4중창 《젊음은 급행렬차》,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은 관람자들로 하여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들의 강용한 기상과 전투력을 과시해갈 혁명적열정으로 가슴끓이게 하였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를 향하여 꿋꿋이 나아갈 청년전위들의 억척의 신념과 앙양된 기세를 남김없이 보여준 공연은 종곡 《가리라 백두산으로》,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공연 《영원히 믿고 살 운명의 하늘》이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한평생 농장길, 포전길을 걷고걸으시며 농촌문제해결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시고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신
출연자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위민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노래련곡 《땅과 농민》, 《분조농사 꽃이 피네》, 《꽃피는 일터》,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의 흥겨운 선률이 울려퍼지는 장내에는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협동전야마다에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는 농업근로자들의 희열과 랑만이 차넘쳤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농업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의지가 남성4중창 《자력갱생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 합창시와 합창 《전진하는 사회주의》 등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진행된 공연들은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