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17일 로동신문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2월의 이 강산에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우리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겨갈 결의드높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주체의 최고성지에 들어서는 우리의 눈앞에는 사랑하는 전사, 제자들을 반겨맞으시며 온 세상이 환해지도록 밝게 웃으시는
세월이 갈수록 절절해지는 그리움을 안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그들모두에게
아직은 추위가 숙어들지 않았지만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광명성절에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고보니 생각이 깊어집니다.정말 2월 16일은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행운의 명절입니다.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영광의 2월이 있어 우리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끝없이 밝은 미래가 펼쳐진것이 아니겠습니까.》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우리와 만난 대성구역 룡흥3동에서 사는 리정윤로인의 이야기는 소박하였지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과 승리, 번영의 자랑찬 력사는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뜻깊은 2월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79년전 백두광명성을 맞이한것은 우리 민족의 크나큰 행운이고 영광이였다. 항일의 나날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백두광명성탄생소식은 삼천리강산을 진감한 봄우뢰였다. 《삼천리강산에 밝은 빛 뿌리며 솟아난 백두광명성 만세》, 《조선아 민족아 높이 자랑하라 아침해 밝은 내 나라에 광명성 솟아 너를 반긴다》… 민족의 대통운을 알린 항일혁명투사들의 그날의 힘찬 웨침은 조국이 맞게 될 희망찬 새봄에 대한 환희와 격정의 거세찬 분출이였다.
이 땅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새봄을 안아오신
소대원들과 함께 태양의 성지를 찾은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전성국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해마다 광명성절을 맞을 때면 제일먼저 찾고싶은 곳이 여기 금수산태양궁전입니다.
절대로 지어낼수 없는것이 바로 인민의 진실한 감정이다.
돌이켜볼수록 우리가 얼마나
한평생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시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으로 하여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초강도강행군으로 시련의 장막을 밀어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주신 그이의 크나큰 로고와 헌신을 떠나 오늘의 우리 조국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겠는가.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를 길이 전하여주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우리는 탁월한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넘쳐나는것은
우리는
내각사무국에서 사업하는 백철민동무는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길에서 우리모두를 줄기찬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던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조선인민군 군관인 김유철동무의 불같은 결의도 같았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우리와 만난 사람들모두가 필승의 락관에 넘쳐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인민봉사지도국에서 일하는 배근철동무의 이 말에서 우리는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을 읽을수 있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증산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릴 맹세를 다지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리혁성동무,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어가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심정을 터놓는 어느 한 과학연구기관의 고향심동무… 이 꾸밈없는 목소리들에서 우리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차넘치는 뜨거운 숨결과 드높은 기상을 느끼였다.
정녕 돌아볼수록
글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