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18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자력갱생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 관한 소식은 날이 갈수록 온 나라를 격동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변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될 일념 안고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드높은 기세로 하여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부글부글 끓고있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이다. 우리의 눈앞에 어리여온다.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자강력을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주체조선의 국풍,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인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승리만을 이룩하여온것처럼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도 우리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나갈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총진군대오에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우리는 자력갱생을 구호로만 들고나갈것이 아니라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워야 하며 오늘의 사회주의건설을 추동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켜 자력으로 부흥하는 새로운 력사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그 어떤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자력갱생에 우리가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이는
돌이켜보면 우리앞에 언제 한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지 않은적 없었지만 우리 인민이 오직 승리와 전진만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자력갱생의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몇달 앞둔 주체105(2016)년 3월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날 일군들과 같이하신 자리에서
항일무장투쟁초기에 일부 사람들은 일제와 싸우자면 수류탄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수류탄공장설비를 보내줄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낸적이 있었다.그런데 그 나라 사람들은 아무런 소식도 보내오지 않았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것, 혁명을 추동하는데서 결정적인것은 자기 힘을 최대한으로 발동하는것이며 남들의 원조는 부차적인것이라는것이
수십년전의 나날을 돌이켜보시며
자력갱생의 공격전으로 사회주의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실 이렇듯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였기에
자력자강의
크나큰 격동과 정력적인 투쟁으로 이어진 그 나날 우리 당의 자력갱생전략은 적들의 비렬한 방해책동을 자강력증대, 내적동력강화의 절호의 기회로 반전시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정치로선으로 심화발전되였다.
지금도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로 눈부시게 일떠선 삼지연시를 돌아보느라면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바래서도, 그 어떤 유혹에 귀를 기울여서도 안된다고,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불변한 발전의 침로로 정하고 지금처럼 계속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천만의 심장마다에 자력갱생의 신념을 새겨주시던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거연히 일떠선 원산군민발전소의 웅자를 바라보느라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발전소건설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한 강원도인민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어찌 그뿐이랴.
어제는 위험천만한 화선으로, 오늘은 창조와 건설의 동음높은 공장과 건설장으로, 사회주의바다향기 풍겨오는 포구에 이르기까지 찾고찾으시며
지난해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지만 나라의 곳곳마다에 선경마을들이 일떠서고 당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투쟁과 충성의 80일전투를 통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소중한 성과들이 마련될수 있은것도
피해복구전구를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으로 정해주시고 수도의 당원들을 조선로동당의 존엄사수전, 인민사수전에로 불러주신
그이의 믿음에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인민군군인들은 전화위복의 기적적현실을 펼치는것으로 화답하였다.
백두밀림의 병기창에 나래치던 연길폭탄정신, 빈터우에서 세기의 하늘높이 천리마를 떠올린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이 벅찬 숨결이 되고 맥박이 되여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정면돌파전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 혁혁한 성과를 이룩한것이야말로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고 발전시킬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 자력갱생은 우리 인민을 찬란한 미래에로 떠밀어주는 가장 강위력한 힘이고 엄혹한 시련기를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전환시키는 만능의 보검이다. 자력갱생만이 우리가 살길이고 갈길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주체조선의 국풍,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고 확실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의의깊은 회합으로 기록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영웅적인민이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신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