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18일 로동신문

 

체육기술발전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올 드높은 열의

기관차체육단을 찾아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쳐야 할 임무가 체육인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 기록창조의 열의로 들끓는 기관차체육단을 찾았다.

체육단입구에 게시된 힘있고 호소성이 강한 구호들과 속보들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날마다 이룩되는 훈련성과들이 소개된 속보판을 통해서도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선수, 감독들의 앙양된 열의를 엿볼수 있었다.

우리와 만난 단장은 당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를 직접 받아안으며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으로서 자책되는바가 매우 컸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찾는 교훈이 클수록 그만큼 새 출발을 하려는 각오와 결심도 확고해졌습니다.우리 당이 펼쳐준 체육발전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지금 온 체육단이 들고일어났습니다.》

당대회이후 체육단에서는 무엇보다먼저 모든 일군들과 감독, 선수, 종업원들속에 력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시키는것과 함께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고 하면서 단장은 이와 함께 부서별, 종목별로 지난 시기의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 교훈들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목표를 현실성있게 높이 세우도록 하였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지난 시기 이룩된 국제경기성과들도 면밀히 분석해보는 과정에 국가대표선수들을 더 많이 육성할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훈련과 경기의 조직자, 집행자인 감독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다는것이였다.하여 감독들의 실력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리며 감독대렬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높은 목표가 세워지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고 단장은 말하였다.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체육기술발전에서 기어이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 확신과 배심이 넘쳐나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축구훈련장이였다.

재치있는 1대1빼몰기에 의한 정확한 공련락, 불의의 정황에서의 직접차넣기, 빠른 속도에 의한 공몰기, 예견성있는 위치차지와 공빼앗기에 의한 상대팀의 공격좌절, 철저한 대인방어훈련…

축구선수들의 비상히 앙양된 훈련열의를 가슴뿌듯이 느끼게 하는 광경이였다.

그들의 훈련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단장은 이렇게 말했다.

《올해 축구종목에서도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것을 중요한 목표로 내세웠습니다.그러자면 선수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서도 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계속하여 그는 지난 시기 능력이 큰 축산기지, 태양열온실, 메기양어장 등을 자체의 힘으로 꾸려놓아 선수들과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서 일정하게 은을 내고있지만 여기에 만족할수 없다고, 생산물을 늘일수 있게 능력을 더 많이 조성하며 체육시설물들의 개건보수도 통이 크게 진행할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고있다고 하였다.

훈련의 쉴참에 우리는 윤선희선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쳐야 할 임무가 바로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훈련의 하루하루를 애국의 땀방울로 빛내가겠다는 그의 목소리 또한 신심에 넘쳐있었다.

이런 필승의 기상으로 종목별훈련장들이 세차게 끓고있었다.어렵고 힘든 훈련의 고비들을 강의한 의지로 이겨내며 새 기록창조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선수들의 미더운 모습을 뒤에 남기고 우리가 다음으로 찾은 곳은 체육기술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과학실이였다.과학실에 들어서니 여러명의 연구사들이 콤퓨터를 마주하고 긴장하게 두뇌전을 벌리고있었다.

고심어린 탐구로 체육과학의 세계를 헤쳐가는 그들속에는 실장 김동호동무도 있었다.

그는 우리에게 지금 교수훈련의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있는중이라고 귀띔해주었다.그러면서 우수한 체육과학기술들을 적극 개발완성하여 체육경기성과를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할데 대한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무엇보다도 연구방향을 바로 정하기 위한 협의회를 여러차례 진행하였다고 하였다.

그는 실지 종목별기술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연구목표를 세우고 그 실현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데 모를 박고있다고 의미심장하게 이야기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과학기술로 기어이 체육기술발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려는 이곳 연구사들의 드높은 열의를 안아볼수 있었다.체육단일군은 우리에게 말하였다.

《오늘의 한초한초에 조국의 명예가 달려있고 오늘의 위훈속에 래일의 금메달이 빛난다는 한마음한뜻으로 온 집단이 끓고있습니다.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어 과감하게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겠습니다.》

글 본사기자 주령봉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