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0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이 땅에 태동하는 봄기운인양 맞이할 새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온 나라 강산이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오직 자기의 힘으로 번영의 지름길을 열고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이 불같은 열망과 지향은 어디에서 분출하는것인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밝혀주신
그이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임을 다시금 페부로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누구나가 그리도 자신만만하고 그리도 열정에 넘쳐있는것이 아니랴.
당중앙이 그어준 진격의 화살표따라 정면돌파전의 포성을 높이 울려갈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이 시각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입니다.》 새기면 새길수록 과학기술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의지가 력력히 어려온다. 과학기술중시! 바로 여기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으며 우리 조국이 더욱 기세차게 솟구치게 하는 도약대가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주체101(2012)년 1월
우리가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이룩한 발전단계를 뛰여넘어 앞서나갈수 있게 하는 추동력이 바로 과학기술이다.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사업전반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생산을 활성화하고 기술개건도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다. 못 잊을 그날의 말씀에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실 절세위인의 웅지가 비껴있었다. 걸어온 승리의 려정이 감회깊이 더듬어진다.
전대미문의 격난을 과감히 뚫고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과학기술을 비약의 보검으로 내세우시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도록 이끄시는
농장벌을 찾으시여서는 과학농사에 대하여 열정에 넘쳐 말씀하시고 체육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면서는 체육종목들의 과학화를 위해 마음쓰신분, 양어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세계적인 양어과학추세를 알려주신 그이의 열렬한 진정의 세계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으랴.
혁명과 건설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세계적인 최신과학기술자료들에 이르기까지 깊이 파고드시며 무슨 사업에서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하나의 창조물을 내놓아도 최첨단을 지향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사색, 심오한 과학적진리성이 빛발치는 주옥같은 명제들로 우리의 주체과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그이의 손길아래 주체과학발전의 새로운 년대기가 아로새겨지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거워오른다.
일찌기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신
세상을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있고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다.그러나 력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이렇듯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던가.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을수도 들을수도 없는 이 독창적인 인재육성전략은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의 높은 령마루에 올려세우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과학기술중시를 그처럼 강조하시며 과학연구기관이나 교육부문만이 아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다 과학기술인재, 경제적의의가 크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창의고안의 명수, 발명가들로 되여야 한다고 고무해주신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특히 생산자대중이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며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높이 솟아 빛나는 과학기술전당을 바라볼수록 추억도 깊어진다.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만들자면 과학기술보급거점이 있어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몸소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그렇듯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고 과학기술전당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멋쟁이건축물, 세상에 둘도 없는 전민학습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일떠섰을 때에는 친히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환히 웃으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과학보다 먼저 사람을 보시고 과학연구성과에 앞서 과학자의 신념과 량심을 더욱 중히 여기시며 자신의 열과 정을 뜨겁게 쏟으시는분이
지금도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
그 감동깊은 화폭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으신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사랑의 금방석에 앉혀주시려
몇해전 7월 어느날 건설중에 있는 은하과학자거리를 찾으신 그이께서는 살림집내부를 돌아보시며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은 금방석에 앉혀준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의 과학자들에게 금방석과 같은 집을 지어주어 거기서 생활하게 하자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에게 과학자살림집건설에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질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살림집을 완전무결하게 꾸려놓고 과학자들에게 넘겨주어 그들이 집들이를 하며 손을 대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이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은정어린 손길에 떠받들려 희한하게 꾸려진 새 집에서 다함없는 격정을 터치며 보답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던 우리 과학자들이다.
과학자들을 위해 경치아름다운 연풍호기슭에 휴양소터전을 잡아주시고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장에 거듭 불멸의 자욱을 남기신
세상에 없는 희한한 궁전을 마련해주시고도 과학자들에게 합격될수 있겠는지 모르겠다고 거듭 외우시며 휴양생활을 하는 과학자들이 사소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그처럼 마음쓰시던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베푸시는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과학기술강국의 목표에로 힘차게 떠미는 무한대한 원동력이다. 태양의 빛과 열이 있어 온갖 꽃들이 만발하듯이 절세위인의 그 품이 있어 과학자의 존재도 위력도 있음을 심장으로 절감하였기에 이 땅의 과학자들은 한목소리로 웨친다.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에서만 과학을 하리라!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 과학자들에게는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삶의 피줄기,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의 주력군이다.
대동강에 떠있는 돛배마냥 화려하게 솟아오른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찾으시여 우리는 당의 령도밑에 과학으로 새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학자들은 과학으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언제나 명심하고 분발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신 그이이시다.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몇해전 1월의 그날에도
세상에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또 어디에 있으랴. 그이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고 비약과 전진의 밑거름이 되여 풍성한 열매로 주렁지는 우리 조국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하며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첨단기술들을 적극 개발하고 과학연구력량, 과학기술인재력량을 잘 꾸리는데 특별한 힘을 넣을데 대하여 상세히 언급되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조국땅우에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 기적창조의 새시대를 열어가시는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승리의 개가를 높이 올리며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힘차게 앞당겨올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