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2일 로동신문
위민헌신으로 혁명의 새로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통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받아안은 우리 인민은 지금 무한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혁명이 나아갈 전진방향과 투쟁목표를 뚜렷이 명시해주시고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해주시며 우리 인민을 위한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새롭게 확정하고 인민생활에서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신
우러를수록 절세의 위인을 우리 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오르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결속하시며
이번 전원회의를 통하여 우리 당중앙위원회는 문제해결의 출로를 바로 찾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지향시켜나가는 자기의 령도예술을 한층 세련시키고 귀중한 경험을 쌓게 되였다고, 그리고 당 제8차대회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 인민들에게 당대회가 결정한 변혁적과업들을 반드시 현실로 전환시키려는 제8기 당중앙위원회의 강력한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보여주었다는데도 의의가 있다고 하신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우리가 또 하나의 필수적인 자기 발전의 훌륭한 공정을 밟은것만큼 당중앙위원회는 결정된 과업들에 대한 정확한 지도와 철저한 집행으로써 혁명사업을 전진시키고 인민들이 개변된 실상을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막아선대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투쟁은 단 한순간도 멈출수 없고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우며 세상이 부러워하는 제일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그렇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혁명의 고조기, 격변기는 저절로 열리는것이 아니다.그것은
돌이켜보면
그러나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동요하거나 주저한적이 없었다.우리 조국은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를 혁명의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켰고 승리의 한길로만 줄달음쳐왔다. 얼마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력사가 흘러왔던가.
생각하면 할수록 눈시울 젖어든다. 나라의 크고작은 일을 돌보시느라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솟아오를 인민의 리상향을 그려보시며 삼지연시건설장을 한해동안에만도 여러차례 찾으시고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웅장하게 일떠세우시려 거듭 현지를 찾아 머나먼 길을 달려가신 우리 어버이,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련만, 굳이 현지에까지 나오지 않으시여도 되련만 어찌하여 그이께서는 그 험한 건설장들에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였다.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 창전거리와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 연풍과학자휴양소,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자연재해의 후과를 말끔히 가시고 천지개벽을 이룩한 라선땅과 함북도 북부지역…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나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고, 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수 있겠는가 하는 숭고한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는분, 자신을 한 나라의
지금도 우리 인민은 려명거리건설이 선포되던 그날을 잊지 못한다. 과연 어떻게 시작된 려명거리건설이던가. 우리의 행복,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온갖 원쑤들의 책동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때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그 엄혹한 시기에
정녕 려명거리건설은 시련이 겹쌓일수록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장엄하게 열어나가시려는
력사에는 남다른 창조적재능과 활동으로 사회력사발전에 공헌한 위인들의 이야기가 새겨져있다.하지만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이 더 거창하게 벌어지고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펼쳐진 희한한 선경마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진 2020년의 격동적인 나날은 이 땅의 모든 전변과 기적의 근본원천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실증해주었다.
온 나라 가정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인민이 당한 불행을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큰물과 태풍피해지역에도 제일먼저 찾아가시고 친부모도 줄수 없는 정과 사랑으로 인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고 꽃피우기 위한 사랑의 조치들을 거듭거듭 취해주신
뜻밖에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피해복구한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였던 그날
이런 감동깊은 사랑의 이야기가 강북땅에만 새겨졌던가.
지난해 10월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땅을 찾으신
이날 그이께서는 대흥과 검덕, 룡양의 세기적인 락후를 싹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결코 자금이 많고 풍족해서가 아니다.이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참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며 이 땅에서 창조되는 기적과 변혁들,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며 용진해나아가는 내 조국의 불패의 기상은 조국과 인민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시는분, 누구보다 인민의 행복을 절절히 바라시는 이 세상 오직 한분이신
자연의 광란이 휩쓴 피해지역들마다에 그토록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은 군인건설자들이 눈물속에 들려준 이야기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세상에 이런분이 또 어디 있으랴.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
우리 인민은 확신하고있다.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모두의 열렬한 심장의 웨침이다.
본사기자 오영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