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를 덕과 정이 넘치는 사회주의대화원으로

 

우리 인민이 때없이 격정속에 터치는 진정의 토로가 있다.

사회주의 내 조국의 품을 떠나 우린 한시도 못산다!

이 고결한 사상감정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주체의 조국을 더욱 빛내이기 위해 누구나 있는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비록 장애도 많고 넘어야 할 시련의 고비들도 적지 않지만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꿋꿋이 전진하는 우리 인민,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험로역경을 뚫고헤치며 번영할 래일을 향해 줄기차게 나아가는 이 억센 기상의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것인가.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 우리 조국, 세상에 둘도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에 대한 무한한 애착과 긍지이다.

절세위인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와 도덕의리로 굳게 뭉친 인민의 앞길에는 더 좋은 래일만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그렇듯 생기와 활력에 넘쳐 비상한 혁명적열의를 발휘하도록 하는것이다.

어디에 가나 덕과 정이 넘치고 사람마다 즐겁고 보람찬 생활을 창조하며 한마음한뜻이 되여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이 땅의 자랑스러운 현실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된 우리 국가, 우리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다.

온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하나의 대가정으로 만드는것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고 혁명의 련속적인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오늘의 시대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돕고 고락을 같이하는 주체조선의 국풍이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는 긍지높은 시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일심단결의 전일체를 이루고 덕과 정으로 사회주의화원을 더욱 꽃피워가고있다.누구나 친형제, 친혈육의 정을 잇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동지애의 힘으로 헤쳐나가며 서로 돕고 고락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대풍모를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나이와 생활경위, 초소와 직무는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위해주며 아픈 사람, 불편한 사람, 힘든 사람들을 사심없이 도와주고있으며 특류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고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를 친자식된 심정으로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소행들과 부모잃은 아이들에게 뜨거운 정을 쏟는 미덕의 이야기가 어디 가나 차넘치고있는 인간사랑의 화원이 바로 우리 조국이 아니던가.

덕과 정이 넘쳐흐르는 우리의 사회주의화원을 가꾸어가시는분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오늘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주체104(2015)년 4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여 원아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또 하나 일떠서게 되여 우리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원산육아원, 애육원과 같은 아이들의 궁전은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여기에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다고 긍지에 넘쳐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생사고락을 같이하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밝은 미래에로 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사회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덕미풍이 주체조선의 확고한 국풍으로 되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리는 절세위인의 친필글발이 있다.

《어머니손길로, 어머니마음으로 고금성, 차효심동무들을 따뜻이 품어준 초급당비서동지! 정말 고맙습니다.

김 정 은

2013 7.11》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를 정히 받들어 어머니의 손길, 어머니의 마음으로 고금성, 차효심부부를 당이 바라는 참다운 삶의 길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준 한 당일군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친필에는 덕과 정으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가꾸어가시려는 그이의 의지가 어려있다.

절세위인의 령도의 손길은 사회와 집단, 조국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한 미풍선구자들을 시대앞에, 인민앞에 적극 내세워주시고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하여주신데도 깃들어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숭고한 뜻에 의해 강선의 처녀어머니,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미풍선구자들이 우리 사회의 자랑으로, 시대의 주인공으로 만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것이다.

우리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

이 땅의 천만자식모두를 크나큰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하나의 구김살이라도 있을세라 뜨거운 정을 기울여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절세위인의 사랑을 심장으로 받아안고 우리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끄는 주체조선의 국풍을 남김없이 발휘한 격동적인 나날들을.

자연재해로 불행을 당한 인민들을 제일먼저 찾아가시여 한없이 따뜻한 손길로 모든 대책을 다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나라의 모든 지역이 항상 자기의 심장인 수도를 각방으로 보위하는것도 국풍이지만 어려울 때 수도의 인민들이 힘들어하는 지방인민들을 성심성의로 부축하고 고무격려하는것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수도의 당원들을 피해복구전선에로 불러주시지 않았던가.

수도의 당원들과 인민군군인들이 피해복구사업에 떨쳐나서고 각지의 근로자들이 뜻밖의 재난을 당한 수재민들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면서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더욱 뜨겁게 이어지던 그 감동적인 화폭들.

정녕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꾸어가시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화원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였다.

나라의 국력과 발전전도는 사람들의 사상의식과 정신도덕적풍모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온 사회에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며 난관을 함께 이겨내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된 나라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는 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이 있기에 오늘 우리 인민은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고락을 같이하는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의 소유자들로 자라났으며 우리 조국은 천만이 덕과 정으로 굳게 뭉친 힘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동지를 사랑하며 어려운 속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위해주는 인간사랑의 화원속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은 더욱 배가되고있다.

사회주의라는 큰집에서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함께 하면서 보람찬 삶을 누려가고있는 우리 인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미덕과 미풍을 가풍으로, 국풍으로 확립하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올 불같은 지향이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하나로 맥박치고있다.

그렇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온 나라 인민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사회주의 내 조국을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는 위대한 힘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영원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모두가 한식솔, 친형제가 되여 고락을 함께 하고 고무격려하며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운 생활과 새라새로운 기적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 열의에 넘쳐있다.

사회주의대가정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이 땅에는 미덕의 향기가 날로 더욱 넘쳐날것이며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갈것이다.

본사기자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