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7일 로동신문

 

당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자

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에 기초하여

 

지금 당에서는 각급 당조직들이 당사업을 철두철미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사업에서 친인민성, 친현실성이 참답게 구현될수록 전당이 진실과 진리에로 더 접근하게 될것이며 우리 당의 전투력은 배가될것이라는것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보고에서 제시된 중요한 사상이다.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당사업기풍을 확립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당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에 기초하여 모든 사업을 진행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 당사업의 주되는 힘이 인민생활향상에 돌려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 굳은 맹세를 안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들이다.

인민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관점은 당일군들이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당사업기풍을 확립해나가는데서 가장 출발적이고 기초적인 문제로 된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에서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사업방법이 나오게 된다.

당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당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하는 문제가 중요하다.

인민들속에 들어가면 막혔던 고리를 풀 방도도 나오고 놀라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는 열쇠도 생긴다.

연탄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기간 이곳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고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면서 당정책집행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이고 그 해결방도는 무엇인가를 찾아내며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

그리하여 군에서는 인민들의 먹는물문제, 살림집문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문제를 비롯한 군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적지 않게 해결하였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근본사명으로 하는 당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야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더 잘 구현할 묘책을 찾을수 있으며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인민이 바라고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일을 찾아 결실을 보게 된다.

지금 우시군과 금강군, 장진군당위원회 일군들도 자기 지역의 인민들속에 들어가 당정책관철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인민이 바라는 일, 인민들의 고충과 아픔을 덜어주기 위한 좋은 일을 많이 찾아하고있다.

모든 당일군들이 이들처럼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당정책집행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이고 그 해결방도는 무엇인가를 찾고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 때, 인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당과 조국앞에 자기의 충실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헌신분투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다음으로 당일군들이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늘 만짐을 지고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생눈길, 진창길을 헤쳐나가는 문제가 중요하다.

인민의 참된 충복, 진정한 심부름군으로서의 진가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속에서 뚜렷이 검증된다.

당일군들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숭고한 희생정신을 지니고 인민을 위한 길에서 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인민생활에서 나서는 가장 절실한 문제들부터 힘을 집중하여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가며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 때까지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

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 진정을 바치는것만큼 인민의 행복이 꽃펴난다.

비록 우리의 전진도상에 혹독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대오를 이끌며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결코 못해낼 일이 없다.

우리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진 어머니당의 일군답게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고락을 함께 하며 대중의 정신력과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양시키고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펴 오늘의 총진군에서 반드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다고 하시면서 그 숭고한 리념을 더욱 깊이 새겨주시였다.

전당의 일군들은 우리 당의 높은 뜻을 자자구구 심장깊이 새기고 친인민적, 친현실적인 당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채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