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8일 로동신문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고 돌파하자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문에 호응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궐기모임 진행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 총결사전에로 부른 황철로동계급의 심장의 호소는 전체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정과 견인불발의 투쟁의지를 비상히 격양시키고있다.

전세대들의 애국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올해전투목표를 무조건 완수하고 당대회의 권위를 결사보위할 영웅적로동계급의 절대불변의 신념이 응축된 황철의 호소따라 온 나라가 일시에 들고일어났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열렬한 호소에 화답하여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완수하기 위한 종업원궐기모임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진행되였다.

궐기모임장소들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결사의 애국투쟁으로 새로운 혁신과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참가자들의 충천한 기세가 차넘치였다.

모임들에서는 먼저 황철로동계급이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여주는 호소문의 구절구절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할 참가자들의 필승의 신심과 각오를 백배해주었다.

이어 책임일군들이 올해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전투목표를 제기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은 올해의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로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중앙이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내각사무국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며 사회주의경제관리개선의 근본요구, 근본방향에 립각하여 경제를 정비하고 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완강하게 밀고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당에서 바라고 의도하는대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할수 있게 경제전반에 대한 지도관리를 혁신하고 경제관리방법을 개선하는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며 작전을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재령광산, 은률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현행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새로운 생산능력을 조성하는데 력량을 집중하여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화학공업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고 핵심공업으로서의 실제적인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화학공업성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분발력이 궐기모임에서 표출되였다.

전력공업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진취적인 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림으로써 전반적경제부문의 발전을 확고히 담보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평양시송배전부, 황해북도송배전부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보이라, 타빈발전기들의 대보수를 진행하고 불량한 계통들을 퇴치하는 등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정비보수와 현대화를 다그치기 위한 사업을 내밀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전력을 원만히 보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우고 전압단계를 높이며 정전축전기도입을 다그쳐 생산된 전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석탄공업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사명감을 자각하고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관철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자신들의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빈틈없는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철저히 집행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지하전초병들은 앞선 천공방법, 발파방법들을 널리 일반화하여 채탄장들을 더 많이 확보하고 고속도굴진경기를 실속있게 조직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석탄산을 높이 쌓을것이라고 말하였다.

자원개발성, 채취공업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광물생산을 정상화하고 계획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게 탐사를 철저히 선행시키며 자립경제발전에 긴절한 광물들을 더 많이 생산보장할 참가자들의 투쟁열의가 분출되였다.

토론자들은 채취공업부문을 국가경제의 정상적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중시하고 추켜세워야 할 부문의 하나로 정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침수복구와 심부개발을 다그치며 채굴, 운반, 선광, 제련능력을 높여 유색금속과 유용광물생산을 늘일 결의를 표명하였다.

량강도광업련합기업소, 혜산청년광산, 상농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궐기모임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현행생산과 물질기술적토대를 보강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할것을 다짐하였다.

량강도림업관리국과 장진림산사업소, 백암갱목생산사업소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통나무생산과 산림조성의 균형을 맞추면서 인민경제의 통나무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며 림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나라의 동맥이며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운수부문을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간직하고 철도를 정비보강하며 철길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는것과 함께 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늘어나는 철도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할 결의들이 철도성과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종업원궐기모임에서 울려나왔다.

륙해운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수송능력을 정비보강하고 수송지휘의 정보화를 실현하여 수송의 긴장성을 해소함으로써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물동들을 제때에 실어나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기계공업을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중요한 공업부문으로 규정하고 그 발전방향을 제시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첫해 전투에서부터 생산적앙양을 일으킬 드높은 혁명적열의가 기계공업성과 평양326전선종합공장, 금성뜨락또르공장 종업원궐기모임에서 분출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오석산화강석광산, 대안친선유리공장, 평양기포부재공장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전례없는 혁신을 안아올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들은 생산잠재력과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세멘트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다그치며 각이한 건재품들에 대한 수요를 책임적으로 보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공업성, 잠업비단공업국과 평양시피복공업관리국,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사리원방직공장, 사리원대성타올공장, 선교편직공장, 원산구두공장, 평양화장품공장, 평양곡산공장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큰 몫을 차지하는 경공업부문에서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것을 다짐하였다.

원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 설비들의 원성능회복과 새로운 생산능력조성에 힘을 집중하여 인민소비품을 생산보장하는데서 맡은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수산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고기배와 어구를 현대화하는 등 올해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벌려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주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국토관리와 생태환경보호사업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하며 나라의 장래와 관련되는 전략적인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떨쳐나설 결의들이 국토환경보호성과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 함경북도국토환경보호관리국 종업원궐기모임에서 울려나왔다.

농업성과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애국농민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들은 다수확품종재배면적을 늘이고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품종별특성과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과학적인 재배방법을 확립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함경북도인민위원회,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종업원궐기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가 되여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역의 특성에 부합되는 발전전략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완강하게 내밀며 지방공업공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자체의 원료와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는 등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궐기모임들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고 돌파함으로써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결과를 기어이 이루어낼 근로자들의 혁명열, 애국열을 백배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