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16일 로동신문
민족의 태양이시며 자주통일의 향도자이신
정일봉마루에 해돋이 찬연하고 소백수 푸른 물도 2월의 봄명절을 노래하며 굽이쳐흐르는 경사로운 이 시각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열화같은 흠모와 추앙심을 모아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준엄하고 격랑세찬 력사의 폭풍우속에서 불길처럼 흘러온
특히 주체조국의 앞길에 엄혹한 난관이 겹쌓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자주정치의 화신이신
정녕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위인적풍모를 지니시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우리 겨레와 진보적인류를 자주와 정의의 길로 이끌어주신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출중한 인품을 지니신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니시고 전대미문의 험로역경을 진두에서 헤쳐나가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평양의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구호를 높이 들고 첩첩히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장애를 정면돌파하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조국의 도도한 기상은 우리 남녘겨레의 가슴마다에 통일번영과 무궁복락의 앞날을 더욱 확신성있게 새겨주고있습니다.
자주시대의 탁월한 향도자이신
참으로
절세의 위인, 만고의 애국자를 대를 이어 모신 크나큰 민족적행운과 영광을 더욱 절감하고있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위대하신
우리들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도
희세의 천출위인을 향도의 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자긍심을 안고
우리들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조국통일로선과 투쟁방략을 절대의 진리로 받아안고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외세의 간섭과 전횡, 사대와 외세의존을 단호히 배격하며 민족의 열망과 대세에 도전해나서는 온갖 반역무리들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가겠습니다.
뜻깊은 광명성절의 이 아침 우리 반제민전과 각계 애국민중의 마음속에 차넘치는 간절한 념원은 오직 하나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변혁운동가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반제민족민주전선 2021년 2월 16일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