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24일 로동신문

 

재일조선사회과학자들의
연구토론회 진행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 대한 재일조선사회과학자들의 연구토론회가 11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리영수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사협) 회장을 비롯한 협회회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는 조선혁명발전의 위대한 전환점, 력사적분수령으로 되는 당 제8차대회의 기본진수와 중요내용, 력사적의의를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의 기본사상, 경제건설부문 총화와 과업, 국가방위력을 강화할데 대한 과업, 조국통일문제와 대외정책 등 분야별연구토론들이 있었다.

조선대학교 조선문제연구쎈터 교수 리병휘가 당 제8차대회의 력사적환경과 목적 및 총결기간 이룩된 성과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는 당 제8차대회의 소집자체가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로 이끌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자신심의 표출이며 국가의 장래를 걸머지고 자기의 책무를 다함으로써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라고 그 목적과 의의에 대해 언급하였다.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으며 바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당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사협 부회장 강일천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경제건설전략에 대하여,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학부장 최용해가 조국통일문제와 대외정책에 대하여, 조선대학교 외국어학부 준교수 렴문성이 국가방위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각각 해설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