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 각계층 직승기사격훈련재개를
강력히 반대하는 투쟁 전개

 

남조선언론 《련합뉴스》가 각계층 인민들이 남조선강점 미군의 직승기사격훈련재개를 강력히 반대하면서 사격장페쇄를 요구하는 대중적투쟁을 전개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난 2일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수성사격장 출입도로에서 《포항수성사격장반대대책위원회》와 약 70명의 장기면주민들이 직승기사격훈련반대와 사격장페쇄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단체와 주민들은 남조선군부가 《직승기사격훈련유예를 통보할 때 주민협의없이는 절대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훈련을 강행하려고 한다.》면서 친미추종행위를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또한 뜨락또르 10여대로 사격장출입구를 막아놓았다.

4일 남조선강점 미군이 직승기사격훈련을 재개하자 단체는 수성사격장앞에서 약 200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격훈련을 당장 중단하며 사격장을 페쇄할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또다시 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