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의 간섭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항의투쟁
최근 미의회 하원이 지난해 12월 남조선《국회》에서 채택된 《대북삐라살포금지관련법》을 비난하면서 청문회를 열겠다고 하는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간섭을 규탄배격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항의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고 한다. 지난 1월 29일 남조선언론 《오마이뉴스》가 전한데 의하면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421개 시민, 사회단체들이 미의회 상, 하원 외교위원회와 하원 인권위원회, 미국무성, 유엔《북조선인권특별보고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공동항의서한을 발송하였다. 단체들은 공동항의서한에서 미국이 반공화국삐라살포금지법안과 관련한 청문회개최를 운운하는 행위는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갈등조장과 평화파괴행위를 《인권》에 걸어 일방적으로 미화하거나 지원하는 정치공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다른 언론들도 우와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이 남조선《국회》의 립법활동에 대해 청문회를 열겠다고 하는것은 명백한 《주권》침해이며 내정간섭이라고 강력히 규탄한 항의서한의 내용을 부각시켜 언급하였다. 한편 《뉴스1》, 《파이낸셜뉴스》, 《통일뉴스》, 《조선비즈》 등도 미의회가 청문회까지 개최하려는것은 정당한 《주권》행사를 가로막으려는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간섭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들을 보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