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새로운 건설기적으로
영광의 시대를 빛내이자

이해의 봄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과감한 진군의 첫봄이다.

약동하는 이 봄의 숨결을 더욱 세차게 끓게 하며 또 하나의 장엄한 뢰성이 울려퍼졌다.

평양시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소식이다.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우러러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격정과 환희의 격랑이 이 땅에 뜨겁게 굽이친다.

대건설착공소식으로 하여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 수도의 벅찬 숨결을 새겨보아도 좋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실린 신문을 보고 또 보며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아도 좋고 머지않아 맞이하게 될 꿈같은 행복을 두고 잠 못 이루는 사동구역 송신, 송화지구 인민들의 마음속진정을 안아보아도 좋다.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위하시며 끝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

위대한 태양,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영광의 시대, 행복의 세월에 우리가 산다!

바로 이것이 시련의 역풍을 뚫고 내 나라의 봄하늘가에 울려퍼진 대건설전투의 우렁찬 발파소리와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신념의 토로, 격정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건설전투장들에서 창조되는 새로운 건설속도와 시대정신은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합니다.》

흔히 건축물을 두고 시대의 기념비라고 한다.해당 나라와 지역의 사상의 발현이고 문명의 척도이며 자기의 창조물에 자기의 사상을 반영하는 사업인 건축처럼 그 시대의 면모를 뚜렷이 보여주는 척도는 없다.

오늘 우리 당이 펼친 평양시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전투, 그것이 안고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앞으로 우리가 일떠세우는 새 거리들에서 살게 될 시민들과 우리 후손들은 최악의 도전을 박차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떠올린 우리 시대의 주인공들을 영웅적인 세대로 두고두고 추억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오늘의 대건설은 영광의 시대를 력사에 기록해놓는 위대한 사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가슴을 파고든다.

영광의 시대, 이것이 우리 수도 평양에 장쾌하게 펼쳐진 대건설전투장이 새겨주는 격동의 이 시대의 긍지높은 이름이다.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２１세기 ２０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 바로 이것이 우리 국가의 수도를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시킬 ５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안고있는 진의미이다.

우리는 지금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불도가니로 화한 사동구역 송화지구의 대건설전역에 서있다.적진을 향해 돌입하는 무쇠철갑대오인양 륜전기재들이 용을 쓰며 일판을 제끼고 건설장 곳곳에서 나붓기는 붉은기의 세찬 퍼덕임소리가 가슴을 친다.불을 토하듯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힘있는 선동연설이 심장에 불을 달고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여가는 대건설전투장의 들끓는 광경이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마치 거대한 하나의 대형전경화를 보는것 같다.모진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박차고 더 좋은 래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고 멈춰세울수 없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창조와 전진의 숨결을 새겨주는 이처럼 생동한 화폭이 어디에 있으랴.

지금이 어떤 때인가.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하고 ５년전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이다.하지만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거창한 대건설전투를 선포한 우리 당,

전후 벽돌 한장 성한것 없는 페허우에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 기적의 력사를 수놓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사선천리언덕에서 자주강국의 뢰성을 울리며 힘차게 솟구쳐오른 그 기상과 본때,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 인민의 더 밝은 래일을 기어이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린다.

고도의 문명과 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건설은 례사로운것으로 되고있다.하다면 오늘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수도의 대건설전투는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세인을 놀래우고 천만의 가슴을 끓게 하는것인가.

단순한 하나의 건설이 아니다.점과 선, 면, 립체, 공간과 같은 실무적인 건축언어로 그 의미를 다 설명할수 없는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이다.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 바로 이것이 최악의 도전을 박차고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으로 솟아오르는 인민의 리상거리가 안고있는 불덩이같은 의미이다.

자나깨나 인민을 위하고 어렵고 힘겨워도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복리를 위하는 위대한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숭고한 세계, 이민위천의 리념이 시련을 박차고 솟구치는 인민의 리상거리의 눈부신 자태에 실려 또다시 세인을 격동시키는 우리 시대, 우리 세월이다.

누군가 말하기를 건축은 《굳어진 음악》이라고 하였다.하지만 건축에는 음악적인 형상만 있는것이 아니라 회화적인 형상도 있고 조각적인 형상도 있으며 시적인 형상도 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하게 솟구쳐오르는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산 화폭이고 멸사복무의 숭고한 서사시이며 위민헌신의 빛나는 기념비가 아니겠는가.

시련의 광풍속에서도 인민의 마음속에 만발하는 환희의 봄, 락관의 봄을 소중히 안아보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진다.

봄은 태양의것이다.자기를 깡그리 태워 그 빛과 열로 만물에 소생의 환희를 주고 약동의 숨결을 주는 저 하늘의 태양을 떠나 강산에 만발하는 봄의 환희를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형언할수 없는 고난속에서도 내 조국땅에 끝없이 꽃피는 인민의 행복, 인민의 마음속에 따사롭게 비쳐드는 사랑의 빛발은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영원하다.

평양시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또다시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오늘 우리는 우리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리정표를 새기는 영광을 지니게 된다고 하시며 당대회가 결정한 무겁고도 거창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이 오늘로써 드디여 본격적인 시발을 떼게 되였다고 하신 그 말씀,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해서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 해도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엄혹한 시련의 광풍이 불어쳐와도 우리 사는 이 땅에 언제나 인민의 기쁨이 꽃피고 래일에 대한 희망과 환희가 넘치는것은 바로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 행복의 락원을 가꾸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때문이다.

１２월의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어느덧 열번째로 맞이하는 이 봄, 지난 수년세월 우리가 맞고보낸 추억깊은 나날을 그 봄의 이야기로도 우리는 감명깊게 전할수 있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찾으시여 사랑의 자욱 새기신 ２０１２년의 봄으로부터 인민의 문명산악으로 솟아오르는 마식령스키장건설장에 새겨가신 헌신의 자욱으로 추억깊었던 ２０１３년의 봄을 거쳐 얼마나 소중한 추억들이 이 땅에 새겨졌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품들여 일떠세워주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로동자합숙의 완공소식이 온 나라를 기쁨에 설레이게 한 봄도 있었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평양시 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며 조국의 미래를 위한 사랑의 자욱 새겨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격정의 눈물짓던 봄도 있었다.고난과 시련속에 천백배로 억세여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이 세인을 놀래운 려명거리건설선포와 완공의 그 봄들은 또 얼마나 환희로왔고 인민의 리상향으로 일떠서는 삼지연시건설장으로부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에 이르는 절세위인의 봄철강행군의 만단사연은 또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격정에 젖게 하였던가.

류례없이 엄혹했던 지난해 봄에도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우리 당이 안겨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인 평양종합병원착공을 현지에서 선포하시며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봄, 최악의 시련과 도전이 앞을 가로막는 엄혹한 조건에서 인민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전투를 결심하시고 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과 열에 넘치신 모습은 인민의 마음을 또다시 한없는 격정에 끓게 한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어머니의 모습을 인민은 보고있다.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는 어머니, 아들딸들의 기쁨넘친 모습에서 행복을 찾고 보람을 찾으며 그 밝은 앞날을 위해서라면 만짐도 기꺼이 지고 험한 가시밭길도 웃으며 걷는 어머니,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꽉 들어찬 １만세대 살림집건축형성안을 보고 또 보시며 그 무수한 창가마다 울려나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벌써부터 들려오는듯싶으시여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기쁨의 미소 지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나깨나 인민을 위하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그 행복과 미래를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내 조국땅에는 언제나 희망과 락관의 봄날만이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천만의 심장속에 천백배로 굳세여지는 뜻깊은 이 계절이다.

그렇다.가장 영광스러운 시대는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모신 시대이며 영광의 시대에 살 권리는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는 신념의 강자들에게 있다.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고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자.천만이 그이를 옹위하는 억척의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받들려 일떠서는 수도의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전투장, 이는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다시금 만천하에 떨쳐지는 시대의 최전선이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억척의 신념,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강인담대한 배짱이 수도의 대건설전투장에서 다시한번 나래치게 하자.최악의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평양의 하늘높이 솟아오를 １만세대 살림집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라면 력사의 어떤 기적도 다 창조해내는 우리 시대 일심단결의 위대한 기념비로 빛나게 하자.

위대한 당이 수도의 ５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정하면서 제일먼저 믿은것은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이다.군인건설자들이여,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것이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력사의 그 어떤 기적도 다 이루어내는 혁명적당군의 기상과 본때를 오늘의 대건설전투에서 다시한번 높이 떨치라.

영예로운 대건설전투의 참전자들인 일군들과 건설자들이여, 우리 당과 국가의 건설정책과 지도는 최종적으로 매 건설일군의 창조적열성과 노력에 의하여 현실화되며 당은 우리 건설자들의 열렬한 애국심과 재능을 무엇보다 크게 믿고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위대한 이 시대를 빛내이고 력사에 길이 기록해놓는 영예로운 대건설전투에 백옥같은 량심과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자.

평양시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총궐기하자.

세멘트와 철강재, 각종 건재품들과 설비들의 생산을 맡은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의 승리를 함께 책임졌다는 사명감을 안고 맡겨진 생산과제를 제기일내에 원만히 수행하자.

시련은 중중첩첩이고 목표는 방대하지만 우리의 신심은 드높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오늘의 대건설전투에서도 우리는 또다시 승리할것이다.

우리 수도 평양의 대건설전투장에서 창조될 새로운 평양속도, 새로운 건설신화는 그대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질풍노도의 기상으로 될것이며 이 세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빛나는 상징으로 될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뜻 현실로 펼쳐질 그날을 위하여, 맑고 푸른 내 나라의 하늘가에 １만세대 살림집건설완공의 축포성이 높이 울릴 그날을 향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힘차게 앞으로!

방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