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13일 로동신문

 

사설

령도업적단위들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령도업적단위, 현지지도단위들을 잘 꾸리고 당정책관철에서 본보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령도업적단위들을 시대의 전형단위로 추켜세워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시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모든 령도업적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하나같이 들고일어나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형단위로 추켜세워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나가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이 수없이 많다.혁명의 수도 평양으로부터 조국의 최북단끝까지, 동해의 기슭으로부터 서해의 외진 섬초소에 이르기까지 인민이 있는 곳 그 어디에나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절세위인들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여 모든 단위가 따라서도록 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당의 세심한 손길아래 공장, 기업소, 농장을 비롯한 령도업적단위들은 해당 부문의 발전을 주도해나가는 선봉적역할을 수행하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전진이 이룩될수 있었다.

우리 당의 령도업적은 해당 단위와 부문의 발전을 담보하고 추동하는 고귀한 지침이다.여기에는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비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 명시되여있고 그 어떤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부단히 늘여나갈수 있는 묘술이 담겨져있으며 대중을 발동하고 후방사업을 개선하는데서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방법론도 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대로,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해나갈 때 령도업적단위들은 시대의 본보기, 전형단위의 영예를 떨치며 자기 부문, 자기 지역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견인기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혁명은 오늘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앞에는 나라의 경제를 착실히 정비보강하여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다.내세운 목표는 높고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 또한 적지 않다.

지금이야말로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어 재더미우에서 전설의 천리마를 불러오고 최악의 조건에서도 당정책결사관철의 승전포성을 울린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이어 앞장에서 당의 뜻을 꽃피우고 걱정을 덜어드리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 때이다.령도업적단위들이 5개년계획수행의 첫걸음부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조국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해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업적이 끝없이 빛을 뿌릴수 있으며 천만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켜 우리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갈수 있다.

오늘 령도업적단위들에 대한 우리 당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

절세위인들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정력적인 령도밑에 태여나고 자랑찬 발전의 길을 걸어온 령도업적단위들이 경제강국건설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고 다른 단위들의 모범이 되여야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다.령도업적단위들의 전진발전이자 우리 식 사회주의의 거세찬 활력이다.

령도업적단위들은 결사의 투쟁을 벌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는 기관차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는 사업을 주선으로, 제1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모든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순결한 충성의 마음으로 자기 단위를 령도업적단위로서의 면모가 살아나게 개건현대화하고 높은 생산성과로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집행정형을 건별로 따져보고 엄격히 총화하며 조직정치사업을 적극 따라세워 한치의 드팀도 없이, 사소한 편차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데서 앞장서야 한다.

혁명대오의 통일과 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것은 우리의 고유한 투쟁방식이다.령도업적단위들에서는 집단의 리익, 국가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모르는 사람은 배워주고 뒤떨어진 사람은 이끌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은 도와주어 모두가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 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천리마대고조시대를 안아온 전세대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작업반이 작업반을 돕고 공장이 공장을 도우며 부문이 부문을 도와 다같이 전진하고 비약하여야 한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과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를 배가해나가야 한다.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기초를 허무는 단위특수화, 본위주의를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들이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사상을 구현해나가는데서 전국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위력은 과학기술과 인재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령도업적단위들에서는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자기 단위를 과학기술로 흥하고 전진비약해나가는 본보기단위로 만들어야 한다.인재발굴, 인재등용, 인재육성을 단위발전의 사활적인 과제, 전략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자기 단위에 필요한 인재는 자체로 키우는 원칙에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짜고들며 인재들의 역할을 높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일군들과 종업원들모두가 현대과학기술에 정통하고 실천에 적극 활용할줄 아는 지식형의 근로자, 발명가, 창의고안명수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

령도업적단위 일군들이 비상한 당적책임감과 투신력을 지니고 자기 단위를 선두에서 이끌어나가야 한다.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다.령도업적단위의 일군들은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손길이 깃들어있는 중요단위를 당앞에 책임졌다는 자각을 순간도 잊지 말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워야 한다.당정책을 환히 꿰들고 현대과학기술에 밝은 실력가가 되여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설계하고 능숙하게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순간의 자만과 답보도 허용함이 없이 항상 높은 목표를 세우고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며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장엄한 로정의 첫시작부터 자기 단위가 큼직큼직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도록 이끌어나가야 한다.

령도업적단위들이 5개년계획수행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도록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은 현지지도사적비,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더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 모든 종업원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생산활성화의 동음, 혁신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회의결정을 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관철하는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강의한 의지,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체질화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참신하게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행정대행, 추미주의를 철저히 경계하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풀어나가야 한다.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고 종업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끊임없이 개선향상시켜나감으로써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언제나 활력에 넘쳐 시대의 전렬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영예를 계속 떨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령도업적단위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총진군을 힘있게 견인함으로써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반드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