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5일 로동신문
당사업강화와 시, 군발전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자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2일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시, 군강화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3월 4일 계속되였다. 이날 강습회는 자신들의 사업정형을 당중앙위원회앞에 총화받고 당중앙의 령도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 나라의 전반적인 지역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비상한 각오와 열정이 차넘치는 속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회의에서 진행된 토론들에서는 리항걸 연탄군당 책임비서, 고주광 회령시당 책임비서, 봉성권 형제산구역당 책임비서, 리병국 희천시당 책임비서, 리영상 장진군당 책임비서, 리경철 이천군당 책임비서, 신명선 운산군당 책임비서가 당사업과 시, 군의 경제사업, 인민생활향상과 교육사업발전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에 참가한 책임비서들은 우리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당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 발양시키고 당사업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적극 구현한다면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로 애로와 난관, 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시, 군발전에서 뚜렷한 전변을 이룩할수 있다고 말하였다. 황용철 은률군당 책임비서, 오덕철 문천시당 책임비서, 김명일 수남구역당 책임비서, 안명식 대동군당 책임비서, 김진삼 황주군당 책임비서, 신명수 혜산시당 책임비서, 강명호 선교구역당 책임비서, 리국성 요덕군당 책임비서, 김승일 신계군당 책임비서, 박일남 신암구역당 책임비서, 백광철 평강군당 책임비서, 한철 보천군당 책임비서, 강호영 청단군당 책임비서, 허명철 맹산군당 책임비서는 지난 시기 자기 사업과 시, 군당위원회사업에서 발로된 부족점과 편향들을 비판적견지에서 분석하였다. 토론자들은 당내부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소홀히 하고 행정실무적으로 사업한 문제, 기층당조직들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형식적으로 한 문제,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바로하지 않고 허풍을 치면서 시, 군살림살이를 추켜세우지 못하고있는 문제, 인민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이 부족하여 인민생활을 개선하지 못하고있는 문제, 로동당의 일군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지 못한 문제 등을 극복하고 당사업을 결정적으로 혁신하려는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시, 군당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지 못하여 심중한 결함들을 발로시킨 일군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진행되였다. 토론과 비판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당중앙의 요구와 당적원칙에서 탈선하면 얼마나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되는가를 뼈저리게 자각하였으며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부족점들을 심각히 반성하고 그 극복방도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였다.
당중앙위원회가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이라면 시, 군당위원회는 해당 지역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정치적참모부이며 이처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시, 군당위원회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능력과 활동에 달려있다고 하시였다.
당내부사업은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일군들과 당원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한 투사로 준비시키며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당사업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시면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어떤 일에 부닥친다 해도 당내부사업을 철칙으로, 주선으로 내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기층당조직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똑바로 명심하고 초급당, 당세포들과의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기층당조직들이 당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가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특히 새로 개정한 당규약과 당규약해설집에 대한 학습을 강화하고 그것을 철저히 준수하는 기풍이 전당에 확립되도록 하며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당대회결정관철에로 확고히 지향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농촌에 대한 지도사업에서 농사일면에만 치중하지 말고 3대혁명을 추진하며 리당사업을 추켜세우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당중앙이 파견한 전권대표인 책임비서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징표는 높은 당성과 정치실무적자질이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당의 사상과 로선을 환히 꿰들기 위하여 목적의식적으로 꾸준히 노력함으로써 당정책에서는 막힘이 없는 박사가 되여야 하며 사업조직과 총화의 전 과정을 일군들에게 당정책을 신념으로 새겨주는 교양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당사업실무에도 정통하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고 높은 문화적소양을 겸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키자고 하는 오늘의 시대에는 책임비서들의 수준이자 곧 시, 군의 발전이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당정책과 당사업실무는 물론 자기 시, 군의 발전과 직결되여있는 농업과 공업, 건축과 국토관리, 교육, 보건 등 여러분야의 선진기술과 지식들을 습득하기 위하여 정열적으로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
군당위원회는 인민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찾아와 속이야기를 터놓을수 있는 친정집,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군당위원회가 되여야 하며 책임비서들이 군의 안주인이 되여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이 자기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이며 초보적인 요구이라고 하시였다.
그리고 자신부터가 당조직들과 당원대중을 움직이고 정치사업을 앞세우는 고유한 당사업방법을 체득하고 구현하여야 하며 실천적모범으로 아래일군들을 교양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데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응당 기수가 되고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생활상고충을 해결하는 사업을 최우선시하며 한사람을 만나도 친부모, 친자식처럼 대해주고 그들의 눈빛과 표정, 평범한 말에서도 속마음을 읽고 대책을 세울줄 아는 참다운 당일군이 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또한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대로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에게 의거하고 그들의 정신력과 지혜를 발동시키며 그 힘으로 사업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항상 자기를 파견한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 로동당의 혁명적당풍을 생각하면서 례의범절을 지키는데서도 수범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앞에 나서는 선차적인 경제과업은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업을 항상 중시하고 당적인 력량을 집중하여야 한다. 시,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가 농사작전을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경영위원회의 사업상권위를 세워주어 시, 군안의 농사를 실질적으로 지도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특히 농업부문에 뿌리깊이 배겨있는 허풍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조건을 적극 리용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을 활성화하고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며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비롯한 축산을 많이 하고 양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하신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강습회는 계속된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