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2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2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 견인불발하여 투쟁할 때 나라의 국력은 배가될것이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은 훌륭히 실현되게 될것입니다.》

온 나라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 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굴지의 대야금기지와 화학공장들, 수천척지하막장 등 그 어느 일터에서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우리 로동계급의 앙양된 기세를 느낄수 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금속공업부문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은 강철전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2월에 수행하여야 할 선철, 강철, 압연강재를 비롯한 중요현물지표별계획을 완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속공업성에서는 당의 크나큰 믿음에 실천적성과로 보답하려는 각지 강철전사들의 불같은 열의가 그대로 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성일군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철강재생산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게 사업계획과 임무분담안을 혁신적으로, 세부적으로 작성하고 그 실현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기어이 수행할 불같은 일념 안고 2월의 날과 날을 과감한 투쟁으로 맞고보내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생산에서 걸린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데 힘을 집중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선철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산소분리기분공장에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설비보수를 질적으로 하여 더 많은 산소를 생산함으로써 산소열법용광로의 가동률을 높이고 쇠물생산량을 늘이는데 이바지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설비들의 예방보수, 업간점검을 실속있게 진행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철강재생산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었다.

보산제철소의 로동계급은 회전로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맡겨진 삼화철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원료보장단위들에서도 철강재증산투쟁을 믿음직하게 뒤받침해주었다.

은률, 재령광산을 비롯한 철광석생산단위들에서는 현존생산토대를 환원복구하고 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현실성있게 내미는 한편 철광석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었다.

흥남전극공장, 부령합금철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매일 맡겨진 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지금 금속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황철로동계급의 호소에 화답하여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완수할 열의로 과감히 전진하고있다.

 

화학공업부문에서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을 지켜선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맡겨진 2월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긴 화학공업성의 일군들은 더욱더 각성분발하여 경제작전과 지휘를 현실성있게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로운 생산공정건설과 개건현대화공사를 추진하는 속에서도 맡겨진 현행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할 각오를 가지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병기창을 지켜섰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일으켰다.

이들은 설비들에 대한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하고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도 자력갱생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 비료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직장들사이, 공정들사이의 련계를 긴밀히 하고 내부예비를 남김없이 탐구동원함으로써 맡겨진 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도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가성소다를 비롯한 여러 지표의 화학제품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 여러 화학공장에서도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2월전투목표를 수행하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석탄생산계획수행을 위한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벌리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석탄생산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할 열의드높이 석탄공업성의 일군들은 탐사와 굴진을 선행시켜 더 많은 채탄장들을 확보하고 운반능력을 제고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갔다.

각지 탄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비상한 각오 안고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석탄생산을 늘이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면서 탄광들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어 모든 단위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는 탐사와 굴진에 력량을 집중하는 한편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일군들은 필요한 자재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공무기지강화에 큰 힘을 넣으면서 막장들에서 앞선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도록 하였다.또한 탄부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개선하는데도 응당한 힘을 넣어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석탄증산에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득장, 개천,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여러 탄광 탄부들은 막장마다에서 힘찬 돌격전을 벌려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자신들이 매일매일 기록해가는 생산실적이 곧 5개년계획수행에로 이어진다는것을 명심한 탄부들은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성과를 확대하면서 교대당 실적을 끌어올리였다.

강동, 함남, 온성, 명천,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도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며 힘차게 전진하였다.

 

림업부문에서

 

림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올해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일념으로 힘찬 투쟁을 벌려 2월계획을 완수하였다.

림업성과 각 도림업관리국의 일군들은 륜전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데 통나무생산을 늘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그를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진행하였다.적지 않은 자재들이 부족한 조건에서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는 한편 운반능력을 높일수 있는 수단들도 적극 도입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림으로써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기세드높이 림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채벌장마다에서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생산의 큰 몫을 담당한 자강도, 량강도림업관리국의 로동자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통나무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특히 량강도림업관리국에서는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부족되는 자재와 연료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따라세움으로써 맡겨진 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여러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나무베기에 힘을 집중하면서 운반수단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통나무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함경남도림업관리국의 로동자들은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기계톱을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강원도, 평안남도, 함경북도림업관리국의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도 겨울철조건에 맞게 합리적인 생산방법을 받아들여 실적을 올리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