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3일 로동신문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빛나는 력사를 펼쳐가시는 걸출한 령도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의 세월이 흐른다.

인민의 행복과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의 더 좋은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으로 날이 가고 달이 가는 세월.

그 투쟁의 앞장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 삶의 절정에 세워주시는 사랑과 정의 태양,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신다.

험난한 가시덤불길도 그 끝에 인민의 행복이 있다면 서슴없이 헤쳐가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고 자신의 천만고생으로 인민의 행복을 안아올수 있다면 언제든 마다하지 않으시는분이 바로 그이이시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로 불타는 그이의 심중에 피처럼 진하게 끓는 진정이 《위민헌신》이라는 시대어를 낳고 세상이 일찌기 알지 못한 위대한 복무의 세계를 이 땅우에 펼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좌우명이고 나의 좌우명인 동시에 김정은동지의 좌우명입니다.》

어느덧 10년이 되여온다.

그이께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류례없이 험난한 폭풍우를 헤쳐오신 그 려정은 정녕 눈물없이 되새길수 없는 헌신의 걸음걸음, 로고의 자욱자욱이다.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위해 일신의 위험도 무릅쓰시고 걸으신 새벽길, 밤길,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이어가신 공장길, 포전길, 포구길, 자연이 몰아온 재앙을 가시기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해가신 진창길, 돌서덜길…

그이께서 걸으신 길은 천만갈래, 수천수만리여도 오직 《인민행》이라는 하나의 리정표만을 향하신 위민헌신의 장정이였다.

그 장정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줄곧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 끝없이 존대하고 내세우시였으며 빛나는 실천적모범으로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새로 건설된 창조물을 대하시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를 먼저 물어주시고 일군들이 올린 문건을 보아주시면서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는 친필을 남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을 더듬어보시며 이런 내용으로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인민은 하늘이고 스승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다.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오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우리 인민들이 장군님의 영상으로 안겨온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일군들의 심장속에 새겨주시며 인민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바라는가를 늘 생각해보며 오직 인민들이 좋아하는 일, 인민들이 바라는 일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직 인민들이 좋아하는 일, 인민들이 바라는 일만 하라.

이는 인민을 대하시는 그이의 자세,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그이께서 견지하시는 유일한 기준이다.

하기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평범한 사람들을 만나시여도 먼저 허리숙여 인사하시고 인민들의 평가를 그토록 중시하시였으며 인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시였다.

바로 그런 관점과 기준으로 그이께서는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사랑하는 인민을 지키시기 위해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고 자연재해의 혹심한 피해를 가시고 인민의 보금자리를 더욱 훌륭히 가꾸어주시였다.

우리 인민에게 더욱 문명하고 아름답고 부유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번영의 새로운 설계도들을 펼쳐가고계신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도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를 총결기간의 중요한 성과로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이민위천》을 당대회의 구호를 대신하는 3가지 리념중의 하나로 다시금 높이 내세우시였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지켜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처럼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불같은 심중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절절한 마음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내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운명의 하늘!

바로 이 한마디에 모든것이 담겨있다.

인민에게 바치시는 그이의 뜨거운 진정이,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바로 이 한마디가 약속해주고있다.

그이의 령도따라 인민이 맞이해갈 그 모든 승리와 영광을, 후손만대 행복 꽃피는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그렇다.인민은 그이의 영원한 하늘이다.그이는 인민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사랑과 정을 다해 하늘높이 떠받들어 찬란히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태양이 있어 인민은 천지풍파도 불구름도 두려움없이 밝아올 승리의 새 아침을 힘차게 마중간다.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주시고 영웅인민을 키워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그대로 인민을 가장 값높은 삶의 절정에로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 계시기에 인민의 모든 꿈과 아름다운 리상은 이 땅우에 자랑찬 현실로 꽃펴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이 부강번영할 사회주의 내 조국의 미래는 세월을 당기며 우리를 마중올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