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9일 로동신문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백승의 력사를 빛내여가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이 뜻깊은 말씀에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발걸음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전체 인민이 한모습으로 살고 한본새로 투쟁해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

이는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뚜렷한 시위이며 위대한 당을 따라 나아갈 때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드높은 신심의 표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이다.혁명투쟁에서는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단결로부터 시작된것이 우리 혁명이며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이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그러하였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도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남들같으면 하루아침에 물러나앉았을 혹독한 시련과 난관의 련속이였던 그 나날 우리 조국은 세기를 주름잡으며 눈부신 비약으로 충만된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우리 인민자신도 믿기 어렵고 세상이 놀란 그 기적을 안아온 힘,

그것은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오고가는 혈연의 정, 열화같은 사랑과 충성으로 맺어진 위대한 일심단결의 위력이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력사의 메아리로 울려온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하시며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스승으로 여기며 인민은 당을 어머니와 같이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조선의 참모습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는데 대하여 그리도 긍지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 강력한 총대를 틀어쥔 인민은 가장 위력한 혁명의 주체로 되는것이며 이런 인민의 성스러운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라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12월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도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더욱 뚜렷이 천명하신것 아니랴.

이뿐이 아니다.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심도있게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큰물피해복구사업을 단순히 자연의 피해를 가시는 건설공사나 생활복원에만 귀착시키지 말고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되도록 지향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빛발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에서 오늘의 태풍피해복구투쟁은 조국보위이고 인민보위라고 하시면서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우리에게 도전과 시련이 중중첩첩 막아나선다 해도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대한 전통의 기치를 틀어쥐고 반드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또 얼마나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당의 전투적호소에 한목소리로 화답하며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노도쳐 전진하여온 우리 인민이다.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열화같은 충성, 백두의 넋으로 피끓이며 혁명의 한길에서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뜨거운 동지애, 고난과 시련도 함께 헤치며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가는 불굴의 기상이 초소와 일터마다에 꽉 차넘쳤다.이런 일심단결의 대진군에 의하여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자랑찬 현실로 펼쳐졌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졌다.그야말로 날과 달이 일심단결의 대하로 세차게 굽이쳐 충격적인 사변들과 련전련승의 쾌거들, 영웅적신화들이 끊임없이 창조된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자랑찬 진군길이다.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보검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하자.

날로 백배해지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일심단결의 기상 떨치며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이 또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