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9일 로동신문
당대회결정관철 지 상 연 단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실제적변화는 금속, 화학공업에서부터
기존의 관념으로는 새것을 창조할수 없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우리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철강재생산과 함께 능력확장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여기서 우리 김철로동계급이 철저히 견지하는 원칙이 있다.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한 모든것과 단호히 결별하고 모든것을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는것이다. 기존의 낡은 관념을 가지고서는 새것을 창조할수도 없고 부단한 전진을 이룩할수도 없다. 산소분리기분공장의 현실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최근 분공장에서는 산소생산량을 급격히 늘여 철강재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솔직히 종전의 관점과 일본새로써는 이룩할수 없는 성과이다. 분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산소생산량이 떨어져 철강재생산에 애로가 조성되자 기발한 착상과 대담한 실천으로 이러한 성과를 안아왔으며 앞으로 산소생산을 더 늘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도 찾아쥐였다. 이처럼 우리 련합기업소의 일터마다에서는 경험주의와 보신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털어버리고 전후 19만t의 공칭능력을 뛰여넘어 27만t의 선철을 생산한 전세대들처럼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는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뼈에 새기고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당면한 철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겠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지배인 김광남
기술력량강화가 첫째
남흥사람들 누구나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는것이 있다. 우리 련합기업소를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농업생산을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려는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우리 남흥이 맡고있는 몫은 결코 작지 않다. 지금 우리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올해에 당이 제시한 비료생산목표를 기어이 완수하고 능력확장공사와 탄산소다생산공정의 개건현대화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가 따라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이미 촉매의 국산화와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의 개선을 비롯하여 생산정상화와 능력확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우리는 이 모든 사업을 철저히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고 내적동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는데 모를 박고 진행해나가고있다. 최근에 련합기업소에서 생산리용하고있는 어느 한 촉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종전에 자체의 기술력량을 믿고 달라붙었다면 이미 해결하고도 남았을 일이였다. 하기에 우리는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는것으로부터 새로운 혁신을 안아올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우리는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는데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오고 그에 의거하여 당앞에 결의한 비료생산계획과 능력확장공사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겠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기사장 안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