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11일 로동신문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가시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밝힌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애국의 더운 피를 펄펄 끓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고 뜨거운 심장의 격정을 터친 황철로동계급의 열렬한 호소에 화답하여 모든 사업을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해나갈 우리 인민의 격양된 열기를 느낄수 있다.이르는 곳마다에서 통이 큰 작전들이 힘차게 전개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이 땅에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혁신을 지향한 의미있는 첫 자욱들이 새겨지고있다.

이 격동적인 현실을 대하며 우리 인민 누구나 뜨거운 심정을 금치 못한다.

올해 정초부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혁명이 나아갈 전진방향과 투쟁목표를 뚜렷이 명시해주시고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또다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해주시며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모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전원회의결정을 목숨같이 귀중히 여기고 당결정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되도록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사랑하는 자기 인민에게 우리의 충정을 검열받을 때가 되였다고 하시면서 모든 동지들이 더 노력하고 분투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혁명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줄것을 부탁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그 말씀이 지금도 만사람의 가슴을 울려준다.

우리 인민은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해 질풍쳐갈 불같은 맹세로 온 나라 강산이 세차게 끓어번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여기에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의 근본특징이 있다.

뜻깊은 그 부름 숭엄히 외워볼수록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오늘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렸다.우리 인민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락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해나가는 근본비결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이 말씀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가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류례없이 간고한 투쟁과 시련의 련속이였고 수없이 많은 격난들을 이겨내야 하는 력사의 생눈길이였다.

그 험난한 투쟁의 길에서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을 심장속에 깊이 새겼다.

대국상을 당한 천만아들딸들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가야 할 혁명의 진군길을 내다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차넘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이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내이시려는 불변의 의지가 아니였던가.

사회주의, 여기에 인민의 행복이 있다.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이야말로 우리 혁명이 언제나 승승장구하고 우리 인민이 영원한 행복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백승의 길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을 사회주의한길로 이끄시며 천만의 심장마다에 사회주의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새겨주시였다.

주체105(2016)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서 론증하신것처럼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고, 우리가 가는 길은 과학이며 우리의 승리도 과학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 이 땅우에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락원을 일떠세우리라.

이런 철석의 의지와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펼치시며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당, 진정으로 인민의 행복을 위해 투쟁하는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다.

당이 시대와 민심의 요구를 정확히 분석판단하고 옳바른 전략전술적로선들을 제시하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요인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들은 인민의 지향과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오늘뿐아니라 먼 앞날을 내다보며 설계되고 작성된것으로 하여 언제나 승리만을 안아왔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을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손길아래 우리 당안에는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확립되였으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가 당사업과 활동의 근본지침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당의 존망과 사회주의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 기본정치방식으로 전면에 내세우고 일관하게 실시해나가도록 하시였다.사랑과 믿음으로 충만된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고 최우선시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가 좋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사회적혜택속에서 페부로 느끼도록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였던가.

위대한 장군님을 대신하여 이 나라의 첫 새벽문을 여시고 삼복철의 무더위와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며 조국번영을 위한 불멸의 장정을 줄기차게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바쳐가신 심혈과 로고에 의해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고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으며 근로하는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로 되여 행복의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완공을 앞둔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마다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정녕 잊을수 없다.

훌륭히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돌아보시면서 당에서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 계속 커다란 힘을 넣고있는것은 결코 나라가 풍족해서가 아니라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기때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어떻게 하면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수 있겠는가 하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토록 짧은 기간에 이렇듯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치실수 있은것 아니겠는가.

그이의 애국애민의 뜻과 의지가 억센 뿌리가 되고 초석이 되였기에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는 힘차게 전진하고 내 조국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있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이 거창하게 벌어지고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대지우에 펼쳐진 희한한 선경마다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진 2020년의 격동적인 나날은 이 땅의 모든 전변과 기적의 근본원천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실증해주었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였다.

그 사랑의 힘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은 정초부터 하루하루, 한걸음한걸음이 예상치 않았던 엄청난 도전과 장애로 하여 참으로 힘겨웠던 지난해의 간고한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였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험한 길에도 주저없이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손길따라 날에날마다 눈부시게 솟아오르는 삶의 보금자리들을 바라보면서 자기들에게로 더욱 뜨겁게 와닿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페부로 절감하였으며 그이의 손길을 놓는다면 운명도 미래도 없다는 철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으로 새긴 우리 인민이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은 의연히 겹쌓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모신 사회주의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인민의 진정넘친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우리 조국.

이 자랑찬 현실은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고 찬란한 미래가 담보되는 참된 삶의 터전으로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사회주의락원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은 령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일떠서고있는것이 주체조선의 참모습이다.

령도자와 천만아들딸들이 하나의 사상과 뜻, 혈연의 정과 의리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보람찬 진군길에 떨쳐나선 오늘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이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고있다.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하시면서 모두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쾅쾅 울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자.

이것이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서 터져나오는 신념의 웨침이다.

자랑찬 승리의 행로를 되새길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믿고 따르면 행복이 오고 광명한 미래가 앞당겨지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확신을 더욱 깊이 간직하는 우리 인민이다.

사회주의조국이 또 한번 크게 도약하게 될, 인민의 행복한 래일이 또 한걸음 우리의 앞으로 다가오게 될 오늘의 력사적인 대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사회주의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용진 또 용진해갈 일념으로 천만심장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펼치시며 행복과 번영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반드시 이룩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