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14일 로동신문

 

숭고한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며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숭엄히 솟아 빛나는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소식은 날이 갈수록 만사람의 가슴을 끝없이 울려주고있다.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시, 군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 전당의 전투력을 다지고 지방경제와 인민생활을 발전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시려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파견지로 떠나게 되는 전국의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이번 강습회에서 학습하고 무장한대로 혁명사업을 힘차게 전개하여 당중앙위원회와 인민앞에 다진 신성한 맹약을 실천적성과로 증명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앞에 어려온다.

그렇다.우리 인민은 또다시 심장으로 보았다.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을 안으시고 이 땅우에 인민의 천만가지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울 철석의 의지에 넘쳐계시는 절세위인의 모습을.

그리고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면 행복이 오고 번영이 오며 승리가 온다는것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지금도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 강습회장으로 마음달리느라면 시종일관 인민에 대한 불같은 정을 안고 울리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이 귀전에 금시 메아리쳐오는듯싶다.

회의참가자들의 미더운 모습에서 사랑하는 온 나라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인민들을 충심으로 받들고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는 참다운 당일군, 진정한 혁명가가 되라고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담아 그이께서는 얼마나 절절히 당부하시였던가.

시, 군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

현시기 시, 군당위원회사업을 개선하는것이 전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제고하며 시, 군의 발전을 추동하는데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기에, 전국의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잘되여나가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촉진되게 되기에 그처럼 심혈을 기울이시며 강습회를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과 국가의 중요한 전략적보루, 거점을 지켜서있는 막중한 임무와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어떻게 하면 자기 지역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만들어 인민들의 요구와 커다란 기대에 보답하겠는가, 어떻게 하면 당과 국가를 철벽으로 옹위하는 강철의 성새, 억척의 초석으로 되게 하겠는가를 진지하게 연구해야 할것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개강사의 구절구절을 되새길수록 한없이 열렬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심장을 두드린다.

마음속에 언제나 인민을 안고계시는분, 인민의 믿음을 제일재부로 간직하시고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분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민헌신의 고귀한 뜻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신것 아니랴.

돌이켜볼수록 격정을 금할수 없다.

새해의 첫아침 이 땅의 천만자식들에 대한 극진한 정이 넘쳐흐르는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하신 친필서한의 구절들을 새기며 온 나라가 얼마나 감격에 겨워하였던가.

그날의 격정과 흥분이 가라앉기도 전에 천만심장을 세차게 울려주는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가 도래한 시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크나큰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된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으로 되는 투쟁과 전진의 대회, 그 뜻깊은 하루하루는 확정하는 모든 로선과 방침들, 결정들에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발전이라는 숭고한 리상이 관통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헌신의 순간순간들로 이어졌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눈시울적신 우리 인민이다.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해주시며 모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전원회의결정을 목숨같이 귀중히 여기고 당결정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되도록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사랑하는 자기 인민에게 우리의 충정을 검열받을 때가 되였다고 하시면서 모든 동지들이 더 노력하고 분투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혁명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줄것을 부탁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심금을 울린다.

세상에 이렇듯 인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령도자가 또 어디 있으랴.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당사업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적극 구현할데 대하여, 인민생활개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낼데 대하여 뜨겁게 강조하신것이다.

군당위원회는 인민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찾아와 속이야기를 터놓을수 있는 친정집,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군당위원회가 되여야 하며 책임비서들이 군의 안주인이 되여야 한다는것은 우리 당이 자기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을 견지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이며 초보적인 요구이라고 하시며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데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응당 기수가 되고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의 생활상고충을 해결하는 사업을 최우선시하며 한사람을 만나도 친부모, 친자식처럼 대해주고 그들의 눈빛과 표정, 평범한 말에서도 속마음을 읽고 대책을 세울줄 아는 참다운 당일군이 될데 대하여, 군을 잘 꾸리고 군안의 주민들을 잘살게 하는것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마땅한 임무로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그이께서는 책임비서들이 자기 시, 군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옳은 전략을 세우고 자기 지역의 경제적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진정 그이의 심중에는 인민의 기쁨, 인민의 행복에 대한 생각만이 꽉 차있다.

인민!

이는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이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하늘같은 존재이고 한몸이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아낌없이 사랑과 정을 바치고만싶은 삶의 전부이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치시며 인민을 받드는 길에서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한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는 그이이시다.

지난해 한해동안에만도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큰물과 태풍에 의한 재앙속에서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지켜주시려 전례없이 많은 당회의들을 소집하시며 온갖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몸소 위험한 피해지역들에도 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겨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이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이렇듯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뿐이여서, 그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줄 불같은 열망이 차넘치는분이시여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지름길을 밝혀주시며 그처럼 로고를 바치신것 아니던가.

강습회의 페강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제 시, 군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강습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책임비서들을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볼것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한다고, 이번에 책임비서들이 엄숙히 다진 맹세는 자기 군안의 인민들앞에 다진 서약이며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실천하여야 할 지상의 과업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모든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지금보다 몇십, 몇백배의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자기 지역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일심단결의 보루,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키겠다는 높은 리상과 강렬한 의욕을 가지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오늘부터 새로 임명받고 새로 사업을 시작한다는 새로운 관점과 립장에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박력있게 벌리며 시, 군강화발전의 방향타역할을 잘하여 인민들이 반기고 실감할수 있는 뚜렷한 변화와 성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섬기는 길에서 인민들이 실지 인정하는 진짜배기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자는것을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회의참가자들이 우렁차게 터쳐올린 만세의 환호성이 지금도 들려오는것만 같다.

그것은 정녕 강습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 위대한 어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고 그이의 령도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신념이 어린 격정의 메아리가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칠수록 인민의 간절한 념원은 더욱 북받치고있으니 그것은 총비서동지께 기쁨만을 안겨드릴 열화같은 일념이다.

나라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숭고한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령도풍모를 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당중앙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고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충성의 결의로 모든 당일군들의 가슴가슴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인민사랑, 위민헌신의 최고귀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심장으로 우러러받들며 그이만을 믿고 따르는 길에서 모든 영광을 맞이할 천만인민의 맹세가 더욱 불타오른다.

령도자는 인민을 위해 위민헌신의 숭고한 자욱을 이어가고 인민은 령도자를 어버이라고 부르며 일편단심 충성다하는 나라,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이 굳건한 일심단결의 기상으로 줄기차게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이 땅우에 반드시 세상이 부러워하는 제일락원을 일떠세울것이다.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