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16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
이 나라 조종의 산, 혁명의 성산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은 조선혁명의 만년초석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철석같은 신념과 절대불변의 의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있다.이 땅에 사는 천만인민의 삶의 좌표는 언제나 백두산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계승하여 빛나는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철석의 의지가 고동치고있다.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만대로 잇는 중대한 사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이 땅우에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승리떨치는 긍지높은 력사를 펼쳐주신
그이따라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아가는 우리 당의 령도가 얼마나 위대한가를 절감하게 한다.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의 련속이였다.어려운 조건과 환경만을 생각하면 일어설수조차 없었고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절대시하면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었던 그 나날에 우리 인민은 세계를 진감시키는 특대사변들을 안아왔고 해마다 세상을 놀래우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돌이켜볼수록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조선의 영원한 넋으로, 백승의 기치로 빛나도록 하기 위해 바치신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를 깊이 새겨주는 조선혁명박물관이 오늘처럼
새로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그날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실 때마다
그이께서는 혁명앞에 가로놓이는 시련과 난관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과감히 헤쳐가시였다. 백두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남기신 그이의 혁명활동소식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보며 우리 인민은 무엇을 심장깊이 간직하였던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만장약하고 억세게 투쟁해나갈 때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며
몇해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그이께서 하신 간곡한 말씀이 오늘도 귀전에 울린다.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 세계정치구도와 사회계급관계에서 새로운 문제들이 제기되고있으며 우리 당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이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언제나 백두의 공격사상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을 만나 격려해주시며 하신 말씀도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다.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떠나 조선혁명의 승리를 생각할수 없다.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백두산을 안고 만난시련을 이겨내고 싸워이긴 투사들처럼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투쟁함으로써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이 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이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주체혁명위업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려는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주체의 혁명전통만 있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불멸의 생명력과 무한대한 견인력을 발휘하는 이
우리의 행군길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승리의 길이다.
우리 인민은
글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