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18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자력자강의 한길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규정하였다.

여기에는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으로 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

자력갱생은 자주, 자존을 생명으로 하는 우리의 혁명적인 투쟁방식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다.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주체105(2016)년 4월 9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에서 자력자강의 길만이 우리가 가야 할 진로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은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긍지높은 혁명이다.우리앞에 언제 한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이지 않은적 없었지만 우리 인민은 오직 전진과 비약만을 이룩하여왔다.그 모든 기적과 사변을 안아온 신비스러운 힘은 다름아닌 자강력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안겨주신 투철한 자주사상, 자력자강의 정신이 있어 우리 인민은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강자로 자라났고 우리 조국은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되였다.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가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력사가 있고 영원히 승승장구해갈 원동력이 있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의 뜻깊은 담화에서 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발전하고 전진하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길은 자력자강에 있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

이것이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신 철의 진리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임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전진과 비약을 이룩해오는 나날 실체험을 통하여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그렇다.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오직 자력갱생, 자력자강의 한길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천명하시였다.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의 전진과정에는 의연 부단하고 집요한 도전과 난관이 조성될수 있다.그러나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가 있으며 충성과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이 있기에 이겨내지 못할 곤난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려는것이 온 나라 인민의 심장마다에 차넘치는 드팀없는 의지이다.

본사기자 백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