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25일 로동신문
수도시민들에게 정든 보금자리, 웅장한 리상거리를 또다시 안겨주려는 당에 대한 고마움과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인민군대의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우리 군인건설자들은 지금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의 맨 앞장에서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충성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자신께서는 우리의 인민군대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우리 장병들이 창조적인 건설투쟁에서도 자기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과 인민의 기대에 어김없이 철저한 관철로써 보답할것이라고 하시던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우리의 실천이며 그 길에서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군인들의 신념이고 배짱이다. 우리는 거창한 대건설투쟁의 앞장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인민군대의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겠다. 단시일내에 방대한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맞게 전투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어 일정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겠다. 시공의 질을 높이는것을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건설작업의 전 공정을 질보장으로 일관시켜나가겠다. 나의 부모, 나의 형제들을 위하고 자기 고향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창조물마다에 병사의 깨끗한 량심을 묻으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 당의 대건설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겠다. 조선인민군 군관 조명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