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2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우리가 의거하여야 할 전략자산-과학기술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략자산은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담보하는 밑천을 말한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오늘날 과학기술은 국가의 주요생산력으로 되고있으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과학기술력을 키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국력을 강화하고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러운것 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게 하고 적은 원료와 자재, 로력을 가지고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게 하는것이 바로 과학기술이다.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전략자산으로 틀어쥐고 급속히 발전시켜 지속되는 도전과 장애를 돌파하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그러면 과학기술이 오늘 우리가 의거하여야 할 전략자산으로 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우선 생산장성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이 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되기때문이다. 생산을 늘이고 경제를 발전시키는데는 자원이나 자금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다.하지만 여기에서 관건적고리는 과학기술이다.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자체의 힘으로 경제토대,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경제건설을 마음먹은대로 진행해나갈수 있다. 현시기 원료, 자재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생산과 건설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아무리 현대적인 공장, 기업소를 일떠세웠다고 해도 원료와 연료, 자재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면 생산을 정상화할수 없다. 과학기술이자 생산이고 생산이자 과학기술이다.오늘 세계적으로 경제가 빠른 속도로 장성하고있으며 그로 하여 자원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지고있다.반면에 장기간에 걸쳐 자연부원을 개발리용한 결과 석탄, 원유, 천연가스 등 주요자원들은 점점 줄어들고있으며 세계경제는 자원위기라는 커다란 난관에 직면하고있다.강물도 쓰면 줄어든다고 아무리 풍부한 자원도 종당에는 바닥이 나기마련이다.그러나 과학기술은 활용할수록 그 응용범위가 넓어지고 리용가치가 높아진다.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있는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는것은 물론 없거나 적은것은 만들어내고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하여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는 원활하고 안정된 경제, 지속적이며 빠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경제를 건설할수 있다. 생산공정의 현대화도 마찬가지이다.로후한 생산공정을 그대로 두고서는 원료와 자재, 로력을 랑비할뿐아니라 제품의 질과 생산성도 높일수 없다.공장, 기업소들을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으로 전환시키라는것은 우리 당의 요구이다.첨단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 실현하여야 로력을 절약하면서 원가도 낮추고 생산을 안전하게 늘일수 있다.오늘 우리 식 현대화의 본보기, 표준공장들에서 울리는 증산의 힘찬 동음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해나갈 때 높은 생산장성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것은 또한 과학기술부문이 용을 쓰는것만큼 사회주의건설전반이 기운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은 제일척후전선이다.과학기술이 등불이 되여 앞을 밝히고 발전을 선도하여야 나라의 종합적국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다. 현시기 사회발전에서 과학기술이 노는 역할은 비상히 증대되고있다.교육, 보건, 체육, 문학예술을 비롯하여 어느 부문이라 할것없이 과학기술의 발전을 떠나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과학기술을 전략자산으로 틀어쥐고 확고히 앞세워나가야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더 빨리 발전시킬수 있다. 문화분야만 놓고보아도 과학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가를 잘 알수 있다.교육분야에서 과학적인 교육방법과 현대적인 교수수단들을 적극 활용하여야 학생들을 나라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는 혁명인재로 키워낼수 있다.또한 의학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첨단의료설비와 기구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야 보건사업을 추켜세워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할수 있다.이처럼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을 우리가 의거하여야 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