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30일 로동신문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하자 철강재보장이자 공사속도라는 자각 안고 금속공업부문에서
《세멘트와 철강재, 각종 건재품들과 설비들의 생산을 맡은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맡겨진 생산과제를 제기일에 원만히 수행하는것으로써 수도의 살림집건설성과를 담보하여야 합니다.》 철강재보장이자 공사속도이다.높은 증산성과로 우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자. 바로 이것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철강재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증산의 열기로 들끓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한편 수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철강재를 제때에 어김없이 생산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과 산소분리기분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한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기세 또한 간단치 않다.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호소한 이들은 일터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철강재생산에서 우리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량심을 다시한번 검증받자. 황철의 로동계급은 이런 불타는 맹세를 안고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선철생산을 맡은 단위의 로동계급은 공정간 련계를 강화하고 교대가 교대를 도우며 매일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이에 뒤질세라 강철직장의 로동계급도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철강재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김철과 황철의 로동계급만이 아니다.천리마의 고향 강선의 로동계급도 전후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전세대들처럼 강철로 당을 받들 맹세 안고 새로운 혁신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 한편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활발히 조직전개하고있다. 강철직장과 압연직장, 가스발생로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설비들의 예방보수와 업간점검을 실속있게 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글 본사기자 김국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