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31일 로동신문
강산을 울리고 천만을 감복시키는
민심이 달아오르고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천만의 심장이 세차게 고동치고있다.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상상밖의 엄청난 일이 아닐수 없는 이 대규모건설전투야말로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그속에서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의 부모형제들과 자녀들을 위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우리모두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그 불같은 사랑의 선언에 벅차올랐던 가슴과 가슴들에 또다시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며 전해진 소식들은 그 얼마나 감격스러운것인가. 보통문주변 강안지구 호안다락식주택구 800세대 건설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는 별도로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건설을 내밀어 올해중에 완공하여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고있는 각 부문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과학자, 교육자, 문필가를 비롯한 근로자들에게 선물하려 한다.… 평양시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생산토대에 의거하여 뻐스들을 만들어 려객운수수단문제를 풀겠다고 결의해나선것은 좋은 일이다.당에서 적극 밀어주겠으니 도시미화에 어울리며 인민들이 리용하기에도 편리한 려객뻐스를 대량생산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천만금이 드는 일이라 할지라도 서슴없이 설계하시고 인민이 행복할수만 있다면 설사 그것이 하늘의 별을 따와야 하는것만큼 어려울지라도 무조건 실천하시는
얼마나 좋은 세월인가.얼마나 고마운 인민의 세상인가.
이 땅 어디 가나
인민을 자신의 살붙이로, 하늘로 여기시는
그이의 불보다 뜨거운 정과 열을 피줄기처럼 받아안고 살기에,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그이의 위민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리여 행복만을 누려가기에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은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심장으로 웨친다.
내 조국의 날과 달이 다 그러하듯이 이해의 3월도 인민에 대한
3월초에 열린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지도하시던
그이께서 강습회에서 시종일관 강조하신것은 무엇이였던가. 인민을 위해 더욱 충실히 복무할데 대한 문제였다. 인민들은 당중앙위원회의 존엄과 권위,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을 군당위원회 특히 책임비서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통하여 실제로 감득한다. 군당위원회는 인민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찾아와 속이야기를 터놓을수 있는 친정집,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군당위원회가 되여야 한다. 인민들의 생활상고충을 해결하는 사업을 최우선시하며 한사람을 만나도 친부모, 친자식처럼 대해주고 그들의 눈빛과 표정, 평범한 말에서도 속마음을 읽고 대책을 세울줄 아는 참다운 당일군이 되여야 한다.
그토록 간곡히, 그토록 절절하게 말씀하시는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며 이 땅우에 인민의 천만가지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울 철석의 의지에 넘쳐계시는 우리의
이 땅의 누구나 놀랐고 온 세계가 놀랐다. 5년전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진행되며 더우기는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공사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만 펼칠수 있는 거창하고 방대한 공사이다.
착공식에서
당대회가 결정한 무겁고도 거창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 정녕 그것이였다. 인민의 꿈과 소원, 기쁨과 행복 그 모든것을 자신의 한몸을 다 바쳐서라도 기어이 이루어주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그이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사랑의 대건설전투를 선포하신것이다.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은 엄혹하다.
하지만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단호히 쳐갈기시며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계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우리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더없는 복으로 생각하시며 우리 인민을 위하여 불타는 강도 서슴없이 건느고 험한 가시밭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고계시는
착공식에서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참다운 어머니사랑은 조건과 환경을 초월한다.자식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어머니의 진정에는 끝이 없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려야 하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것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의
오로지 당을 따라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꿋꿋이 헤쳐온 우리 인민의 믿음을 끝까지 지켜가려는것이
이처럼 뜨거운 열망으로 가슴 불태우는분이시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살림집건설은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을 제공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정치적문제라고 하시면서 당중앙은 올해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기로 하였다고 그토록 간곡히 말씀하신것이고 친히 착공식장에까지 나오시여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현대적인 거리를 일떠세우는 장엄한 대건설전투를 선포하신것이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그렇듯 숭고한 이민위천의 뜻으로 그이께서는 보통문주변 강안지구에 호안다락식주택구를 새로 일떠세울 구상을 펼치시였고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불같은 멸사복무의 의지로 새로 생산한 려객뻐스시제품을 료해하시면서 수도시민들의 교통상편리를 최대한 도모하기 위한 또 하나의 사랑의 대책을 세워주신것이다. 생각할수록 정녕 뜨거운 3월, 격정의 3월이다.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온넋을 불태우시며 헤아릴길 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분,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한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며 인민을 받드는 길에서 겪는 고생을 오히려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시는
그이께서 안아오시는 행복의 려명은 바로 인민에 대한 그 불같은 사랑과 헌신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그것은 인민의 힘을 무한대로 폭발시키고 그 어떤 고난도 대적도 재앙도 이기게 하는 절대적인 힘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자나깨나
자기들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는 참다운 인민중시의 시대,
인민을 받드는 높이가 어떠하여야 하고 인민을 위해 바치는 마음이 얼마나 순결하고 불같은것이여야 하는가를
그이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는 위민헌신의 의지는
우리 다시금 새겨보자. 희망찬 새해 주체110(2021)년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그이의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을.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하시면서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멸사복무의 자욱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그이의 인민사랑속에 어디 가나 희열과 랑만의 웃음꽃이 피여나고 보다 큰 승리에 대한 락관이 넘쳐나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이 땅에서는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사회주의조국찬가가 더더욱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정녕
강산을 울리고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세상을 둘러보면 아무리 령토가 크고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는 나라라고 해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사회는 또 그 얼마인가.
인민을 위하여 언제나 만짐을 지고 험한 길을 헤치시면서도 행복에 겨워 웃는 그들의 모습에서 가슴 뭉클 젖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시는
필승의 신심이 차넘친다.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이 땅의 모든것을 온넋으로 사랑하며 땀과 열정 아낌없이 묻어 더욱 아름답고 훌륭하게 빛내일 애국열, 혁명열이 어디서나, 누구의 마음속에서나 세차게 불타오르고있다.
위민헌신으로 일관된
격동의 3월과 더불어 천만은 심장으로 이렇게 웨친다.그 신념, 그 웨침, 그 활화산같은 열기로 강산이 세차게 진동한다.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