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13일 로동신문
총련 본부위원장회의 일본 도꾜에서 진행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지도단위인 현본부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한 총련 본부위원장회의가 9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재정위원회 위원장,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회의에서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박구호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가 조선혁명의 익측전선인 재일조선인운동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구현하는데 목적이 있었다고 말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에 당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결정적고리는 총련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있으며 여기에서 생명은 총련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결정적으로 심화시키는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의 전 조직, 전체 일군들이 떨쳐일어나 무조건 관철하여야 할 과업은
이를 위하여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불퇴전의 각오와 완강한 투쟁으로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본부위원장들이 조직내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오늘의 높은 요구에 맞게 결정적으로 심화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총련 본부위원장들이
다음으로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분회사업과 관련한 목표와 계획들을 대담하게 세우고 철저히 관철하는것과 함께 동포들을 위해 복무하고 군중지반을 확대하며 지부위원장들과의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총련중앙과 본부위원장들이 단단히 각오를 가지고 서로 합심하여
이어 진행된 토론들에서 총련 본부위원장, 부위원장들은 회의를 통하여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총련조직건설의 총적방향을 분회중시로 틀어쥐고 분회강화에서 반드시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구현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고조기, 도약기를 열어나가는것을 본부위원장들에게 맡겨진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로 가슴에 새기고 력사적인 올해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허종만의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애족애국운동의 현 단계에서 자기들이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새기고 최대로 각성하고 분발하여 투쟁해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본부위원장들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높이 받들고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집행에서 반드시 전환을 일으키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10가지 목표와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의 운동요강, 총련분회를 도와주는 사업체계를 세울데 대한 요강이 전달침투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