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1일 로동신문

 

사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자

 

조선혁명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신 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101(2012)년 4월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를 이끄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나게 되였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백전백승의 위대한 향도적력량, 존엄높고 강대하며 전도양양한 사회주의국가,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당과 공화국의 위상이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굴함없는 공격투쟁과 기적적성과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위대한 당,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당과 국가의 존엄과 위력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에 달려있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당의 위대성이고 나라와 민족의 강대성이며 혁명위업의 불패성이다.

우리 당과 국가의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지난 9년간은 주체혁명의 진퇴가 판가리되는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위업의 계승기, 새로운 발전기에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시고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시였으며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예지와 정치실력,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은 위대한 승리와 거창한 창조의 로정으로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였기에 우리 당이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존엄떨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었으며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백승을 떨쳐오며 우리 인민은 희세의 위인을 당과 국가의 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행운과 영광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각오와 의지를 백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비범한 예지와 필승의 신념으로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가장 곧바른 길로 이끌어나가시는 위대한 향도자이시다.

주체혁명의 길은 무수한 도전과 장애를 뚫고나가야 하는 전인미답의 초행길이다.뛰여난 사상리론적예지와 강철의 혁명신념을 지닌 위인만이 이끌수 있는 위업이라는데 조선혁명의 본질적특성과 숭고성이 있다.

조국과 혁명앞에 미증유의 시련과 방대한 력사적과제들이 수없이 나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시대의 탁월한 사상리론가로서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가 더욱 뚜렷이 부각되였다.시대의 변천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되고 주체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리론이 심화발전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은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투철한 신념이다.절세위인의 혁명적신념은 날로 극대화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속에서도, 격변하는 정세의 추이에도 흔들리지 않았다.주체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시고 전대미문의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과 국가의 혁명적본태는 꿋꿋이 고수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에 충성다하고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수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혁명승리에 대한 드팀없는 신념,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사소한 침체나 편차도 없이 주체의 항로따라 곧바로 전진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우리 식 사회주의특유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은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나가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길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치리념, 정치방식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숭고한 인민관,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인생관을 지니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중핵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일관되고있다.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적시책들을 복원확대하는 사업이 선차적인 과업으로 되고있으며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의 투쟁이 강도높이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정치가 빛나게 구현되는 속에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전체 인민의 애착과 수호정신이 비할바없이 강렬해지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투쟁정신이 더욱 높이 발양되게 되였으며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위해주고 난관을 함께 타개해나가는 기풍이 사회주의조선의 국풍으로 고착되게 되였다.

믿음과 헌신, 보답과 의리로 충만된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있기에 당과 인민이 공고한 전일체를 이룬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천백배로 다져지고 그 불가항력적힘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자력갱생의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해나가시는 탁월한 정치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전 행로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자주의 혁명로선을 사회주의건설의 생명선으로,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굴함없는 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도록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력갱생의 공격전략은 투철한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을 지닌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대한 확신, 그 힘을 최대로 조직동원할수 있는 자신감과 배짱으로부터 출발하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이 단행한 용감무쌍한 자력갱생의 공격전은 남들같으면 수십년이 걸려도 해내지 못할 국가방위력강화의 거창한 력사적대업을 단 몇해동안에 빛나게 실현할수 있은 비결이였고 가혹한 제재봉쇄책동에도, 혹심한 자연재해와 세계적인 대재앙에도 끄떡없이 자체의 힘을 증대시키고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도처에 훌륭히 일떠세우게 한 원천이였다.우리 당은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에 토대하여 국제정치흐름의 극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다.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하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바로 여기에 세인이 경탄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비의 담력과 세련된 령도예술이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시간은 한초한초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흐르고있다.

자신의 발걸음에 조국의 전진속도가 결정된다는 숭고한 사명감, 자신께서 고심하고 고생하는것만큼 인민의 행복이 늘어난다는 고결한 복무관점을 지니시고 초강도의 사색과 정력으로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 맞잡이로 분투하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 인민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사변적성과들을 대할 때마다 절세의 애국자의 남모르는 고생, 눈물겨운 헌신이 가슴에 사무쳐와 눈굽을 적시고있다.

지난 9년간의 날과 달들은 사상과 령도의 거장이시며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위인상이 만사람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간직되고 주체조선의 필승불패성이 온 세계에 과시된 긍지높은 행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서 반만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게 될것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이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간직한 억센 신념이다.

지금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 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식, 우리 힘, 우리 손으로 우리의 리상과 목표를 기어이 실현하려는 천만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전체 인민들은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며 우리 인민에게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진로를 환히 내다보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우리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여야 한다.누구나 총비서동지와 함께라면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인생관, 당중앙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을 가려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가슴깊이 간직하여야 한다.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행군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나가는 김정은동지의 참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우리 혁명의 최강의 보검인 일심단결을 저해하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묵과하지 말고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당이 결심하면 못해낸 일이 없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한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은 당중앙의 두리에 천만인민이 굳게 뭉친 사회주의조선에서만 전개될수 있는 장엄한 진군이다.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과 창조력을 총폭발시켜나갈 때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휘황한 미래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틀어쥐고 인민경제의 자립적구조를 완비하고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증산투쟁, 창조투쟁, 련속공격전을 맹렬히 전개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목표를 무조건 점령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와 개건현대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적극 추동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온 나라에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이자 전인민적총진군의 활력이다.모든 당조직들은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기본으로 하여 사상교양사업을 부단히 강화함으로써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의 전투력은 초급당과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모든 기층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이 자기 뼈를 깎아서라도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결사관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당정책의 진리성을 실천으로 확증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오분열도식으로 하는 편향을 결정적으로 극복하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우리 인민들이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감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복잡한 정세와 방대한 투쟁과업은 모든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검증받겠다는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면밀히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끼는 진짜배기일군이 되여야 한다.

모두다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주체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