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사설 전당의 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초급정치
지금 전당의 수십만 당세포비서들이 비상한 결심과 각오를 안고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는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웅대한 투쟁목표들을 점령하는데서 당세포와 당세포비서들의 역할에 큰 의의를 부여하는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 당세포강화로선의 정당성을 힘있게 과시한 력사적계기였다.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한 전체 당세포비서들은 당세포강화의 불씨가 되여 당원대중을 참답게 이끌며 당정책관철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일념을 안고 분발하고있다.
《당세포비서들은 당대회가 제시한 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당세포의 사업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오늘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우리 식의 새로운 변화를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의 강화와 혁명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고비와도 같은 관건적인 시기에 당세포비서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무겁다.류례없이 엄혹한 도전들을 헤쳐야 하는 어려운 속에서도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을 한단계 전진시키려는 당대회결정의 집행여부는 바로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들의 역할에 달려있으며 당세포들의 전투력은 세포비서들에 의하여 좌우된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서 당세포비서들이 헌신성과 실천력을 발휘하여야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맺을수 있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세포사업, 세포단합의 작전가, 조직자, 집행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감으로써 당세포강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전당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세포강화, 세포단합의 정신적자양분은
단결을 중시하고 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을 인간적으로 단합시키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힘든 과업이 제기될수록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기풍과 도덕관을 확립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나이와 성격, 수준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그릇은 진정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소탈한 품성과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늘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군중과 한집안식구처럼 흉금을 터놓고 정을 나누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하여야 한다.사람들속에서 발휘되는 자그마한 긍정의 싹, 미풍의 싹, 혁신의 싹도 적극 찾아 애지중지 가꾸어 애국의 거목으로 자래우며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어야 한다.대중의 요구와 지향, 심리를 잘 알고 로동과 생활의 다양한 계기와 공간들이 다 교양과정이 되도록 하여 모든 사람들이 혁명임무에 충실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세포사업의 화력을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로 지향시켜야 한다.
앞으로의 5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으로, 강산이 또 한번 변하는 비약의 5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당세포비서들은 당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를 책임진 초급정치일군답게 그 어디서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분위기가 지배하고 전진비약하는 사회주의기상이 높뛰게 하는데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당생활총화와 분공조직, 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도 전투목표를 달성하는데 철저히 지향시키며 당원들이 맡겨진 혁명과업수행과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도록 하여야 한다.당원들의 생각과 실천이 한곬으로 흐르도록 사상동원, 정신력발동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집단적혁신과 대중적영웅주의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도록 고무추동하여야 한다. 일이 잘 안되고 뒤떨어진 사람이 있는것을 자기 사업의 부족점으로, 다름아닌 자기의 책임으로 간주하고 그 해결방도를 찾기 위하여 늘 고민하고 안타까와하며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제때에 시정극복하여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결의목표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그들이 자기앞에 부과된 임무와 과제를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수행하도록 잘 도와주어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제시된 12가지 기본품성을 갖추고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당원들의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혁명적이고 고상한 정치도덕적품성을 지니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무거운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안고 뛰고 또 뛰여야 한다.세포를 인간적으로 단합된 한식솔로 만드는데서 기둥이 되고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당원들을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 그들을 견결한 투사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전우로 되게 하여야 한다.자신의 준비정도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습관적으로 붙이고 정치사상적수준과 일본새뿐아니라 례의도덕과 문화적소양 등 모든 면에서 대중의 모범이 되기 위하여 항상 각성하고 분발하여야 한다.그 어떤 특혜도 바라지 말고 남들보다 고생을 더 하며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긍지와 보람을 찾아야 한다. 당조직들이 세포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밀어주는것이 중요하다. 각급 당위원회들에서는 당세포사업의 개선강화에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전진발전이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세포비서들과의 사업에 품을 넣어야 한다.당에 대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 투철하고 혁명과업수행에서 모범적인 사람들로 당세포비서대렬을 잘 꾸려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세포비서들의 정치의식과 당사업실무수준을 높여주는것을 당위원회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정상적으로 총화하여야 한다.당세포비서들이 자기 사업에 대한 긍지와 영예감을 가질수 있게 내세워주고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늘 관심하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경험을 쌓고 교훈도 찾으면서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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